2024.12.28 (토)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0.5℃
  • 광주 0.0℃
  • 맑음부산 1.7℃
  • 구름조금고창 -2.1℃
  • 제주 5.2℃
  • 맑음강화 -2.3℃
  • 구름많음보은 -2.7℃
  • 구름조금금산 -1.7℃
  • 구름조금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9℃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 ‘시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 개최

실내공기질 해결 전문가 양성사업 등 2개 사업 우수상 수상
아이디어 발표·심사로 수상작 선정…우수 아이디어 일자리정책에 적극 활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실내공기질 해결을 위한 전문가 양성사업’과 ‘동네마당 지킴이 클린 매니저사업’ 등 2개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6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2019 광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정애란(광산구 수완동·37)씨가 제안한 ‘실내공기질 해결을 위한 전문가 양성사업’과 최성훈(동구 소태동·27)씨가 제안한 ‘동네마당 지킴이 클린 매니저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해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100만원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실내공기질 해결을 위한 전문가 양성사업’은 먹는 물 만큼 중요한 공기 질 유지를 위해 특정, 분석, 평가, 개선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으로, 지역 가전산업과 4차 산업 혁명시대와 연계한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송창금(광산구 진곡동·44)씨의 ‘우리기업 R&D 역량강화 사업’, 박종선(동구 대인동·45)씨의 ‘지역 러스트벨트 고도화를 위한 청년디자인기업 창업지원 사업’ 등 4개 아이디어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것으로,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창의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시는 우수 아이디어를 일자리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할 계획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10건의 아이디어는 지난 7월5일부터 8월5일까지 시 홈페이지, 휴대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경로로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된 153건 중 두 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과제로 선발됐다.

과제를 제출한 시민 10명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7명의 전문심사단과 공개모집한 30명의 시민평가단에게 평가를 받았다.

이용섭 시장은 “일자리 아이디어야말로 시민들의 삶과 생활공간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란 믿음을 갖고 시민들과 일자리에 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삶과 공간 속의 일자리 아이디어를 다듬고 보완해 일자리정책으로 구체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희망브리지, 강진군 재난 피해 이웃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남 강진군 이재민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한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다.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단열 성능을 갖췄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피해 주민에게 안정된 주거를 지원한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강진군도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주거 공간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정치

더보기
구미경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2024년 1월 23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장소 또는 시기를 정하여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바, 관련 내용을 규정하여 서울시의 유해야생동물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본 조례의 '유해야생동물'이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5호에 규정된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에서 정하는 종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수십 년간 집비둘기의 기하급수적인 개체수 증가로 그 배설물과 털 날림으로 인해 문화재 훼손이나 건물 부식은 물론, 살모넬라와 뇌수막염 등 인체에 유해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었던 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