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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천시, 2017년 대기오염측정망 교체 사업추진

국비 확보로 대기오염측정장비 전면 교체
모바일 대기환경정보 제공 서비스 개시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대기질을 상시 측정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의 장비를 대폭 교체하고 대기환경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의 대기오염 측정을 위해 도시대기 15개소, 도로변대기 3개소, 오염감시 측정소 3개소 등 총 21개의 대기오염측정소와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및 도로 재비산 먼지 측정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는 대기오염측정소를 관련 기준에 따라 측정기의 정도관리와 매주 방문 유지관리로 측정소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나 대기측정소의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올해 내구연한(10) 초과로 측정 장비가 노후화된 측정소 1개소(연희)와 송도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면 교체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아 송림, 검단 등 2개소의 측정장비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장비 노후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의 국비 예산 96,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노후 대기오염 측정소(숭의, 원당, 부평, 구월, 계산) 5개소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초미세먼지 측정기 7대에 대한 신설(2개소)과 교체(5개소)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 측정장비의 대대적인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1개 측정소로 부터 대기환경 측정정보의 실시간 확인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환경정보공개사이트(air.incheon.go.kr/) 등 시스템도 대폭 개편한다. 모바일 웹페이지를 제작해 스마트 폰 등에서 쉽고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충대 환경조사과장은 관내 대기오염측정소의 노후 장비를 모두 교체하고 시민에게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의 개선으로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여건이 한층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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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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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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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복당 이언주 전 의원 용인정…영입인재 1호 박지혜 변호사 의정부갑 본선행 확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권유로 민주당으로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9일 민주당의 경기 용인정 경선에서 승리하며 4·10 총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4.10 총선 전략 선거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 부위원장은 "용인정에서 세 분의 후보(이언주 전 의원·박성민 전 최고위원·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 경선에 출마했고, 이언주 후보가 1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갑에선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아들인 문석균 예비후보를 눌렀고, 의정부을에선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재강 예비후보가 '친명계'로 분류되는 권혁기 당 정무기획실장과 임근재 경기도 북부균형발전전문관과의 경선에서 승리, 본선에 진출했다. 컷오프된 변재일 의원의 지역구인 충부 청주시 청원구에서는 충북 청주청원에선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송재봉 예비후보가 영입인재 15호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민주당이 발표한 지역구 4곳은 모두 현역 의원의 불출마 또는 공천 배제에 따라 전략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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