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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C서울-사랑밭, 축구 힐링교실 열어

게임·미디어 중독 청소년들, 축구 배우며 ‘정서적 힐링’

(서울=미래일보) 사단법인 사랑밭이 최근 FC서울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게임과 미디어에 중독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힐링의 장을 마련해준 FC서울과 함께 다채로운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은 강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약 90명의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축구클리닉, 기념품 전달식, 하이파이브키즈, dinnerbox time, 축구관람 등을 진행했다.

따뜻한 가을 햇살과 시원한 가을바람 속에 아이들은 맘 놓고 뛰고,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고, 차두리, 박주영, 김진규, 몰리나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게임과 미디어 중독으로부터 오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한 체력과 밝은 웃음을 되찾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축구 배우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해서 재밌었고, 앞으로도 게임보다 운동을 더 하고 싶다”, “유명한 축구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FC서울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FC서울의 좋은 팬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사랑밭은 앞으로도 게임과 미디어에 지나치게 몰입되는 청소년들을 계속적으로 찾아내어 예방하고 치유하는 활동할 예정이며, 시대의 흐름과 수혜자에게 맞는 방법을 고려하여 더욱 흥미롭고, 효과적인 복지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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