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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용섭 광주시장, 민간체육회장 선거중립 천명

16일 ‘2019 광주체육인 밤’과 17일 ‘간부회의’서 잇따라 밝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6일 저녁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 체육인의 밤’ 행사와 1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1월 치러지는 사상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공정·투명한 선출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광주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광주 체육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현 체육회장이자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장으로서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대해 당부드린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다수의 체육인들이 원하고 광주체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능한 분이 체육회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민간체육회장 선거에서 확실한 중립을 지키겠다”고 천명했다.

이 시장은 “선거과정에서 체육계가 분열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돼 안정을 찾은 지금, 민간체육회장 선거로 인해 또 다시 반목한다면 시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도 선거에서 확실한 중립을 지킬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계기로 광주 체육계가 더욱 단합하고 불법 및 혼탁선거가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1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 시행(20. 1. 16.)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이 체육회장을 겸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서 지난 15일 전남 체육회장이 선출됐다. 광주는 내년 1월15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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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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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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