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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청소행정 분야 예산절감..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선정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발표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 1억원 받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청소행정 분야 예산절감 사례가 전국적인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북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에 따른 예산절감’ 사례로 세출절감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지급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 각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예산의 효율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민선7기 들어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 추진방안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대비 14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청소행정 분야의 업무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를 보면 도심 재개발과 재건축 지역을 대상으로 구역별 쓰레기 배출량을 분석해 생활쓰레기 수거체계를 개선함으로써 대행사업비 12여억원을 절감하고 대형폐기물 처리업체 선정을 공개경쟁입찰로 변경하면서 그동안 구비로 처리해 왔던 대형폐기물 잔재물 처리비 2억 3천만원을 절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청소행정뿐만 아니라 업무 전반에 걸쳐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절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30여년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업체를 수의계약으로만 선정해 왔다는 여론을 감안, 향후 대행업체 선정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경쟁입찰로 대행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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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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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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