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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지난 10월 30일 민관군 700여명 참여 광주지방경찰청 합동 현장 종합훈련 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4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국가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된다.

북구는 지난 10월 3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13개 협업부서, 40여개 유관기관, 4개 주민체험단 등 민・관・군 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테러 ▴화재 ▴붕괴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테러를 대비한 4가지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해 주민체험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장종합 훈련에 앞서 비상상황 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문제해결식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해 행동매뉴얼에 따른 상황전파, 비상기구 가동 등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정립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확립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대피 훈련, 지진대피훈련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훈련 과정 전반에 걸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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