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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의 風味, 여기가 ‘대표 맛집’입니다

올해 상반기 20곳 이어 하반기 30곳 추가 선정
음식점 경쟁력 강화 위해 운영상태 등 지속 관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음식의 풍미와 정갈함, 이동약자 이용 편의성이 뛰어난 관내 30곳의 음식점을 남구 맛집으로 추가 선정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관내 맛집은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20곳을 포함해 총 50곳으로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한식이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양식 3곳, 중식 1곳, 일식 1곳이었다.

하반기 남구 맛집에는 관내에서 총 69곳의 음식점이 참여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남구는 음식 분야 전문가와 함께 2차례에 걸친 현장 심사와 평가표에 따라 30곳을 선정했다.

특히 음식점의 경쟁력 향상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의 맛과 신선도, 손님에 대한 응대 서비스, 이동 약자에 대한 배려, 영업 신고사항 및 행정처분 이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남구 맛집의 대표 메뉴는 낙지 요리를 비롯해 황태 미역정식, 메기 매운탕, 해물 갈비찜, 간장게장 정식, 코다리찜, 담양 돼지숯불갈비, 콩국수, 서대회 무침, 묵은지 감자탕, 아귀찜, 청국장 쌈밥 등이다.

남구 대표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에 대한 정보는 남구청 홈페이지 관광안내 남구맛집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맛집에 대한 자긍심과 음식문화 향상을 위해 표지판 및 위생용품, 손 씻는 시설 등을 지원하고, 주요 관광지 등에 맛집 책자를 비치해 홍보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운영상태 관리 등을 점검해 남구의 풍미를 간직한 음식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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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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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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