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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독거가구 대상 찾아가는 반려식물 지원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교육도…정서적 유대감 형성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저소득 독거가구에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 자원봉사자가 방문하는 ‘반려식물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7일 미소꽃농원에서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1촌 결연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함께 독거가구 200여 세대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재배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상자에게 지원한 반려식물은 관리가 편하고 공기정화효과가 뛰어나며 수명이 길어 애착형성에 좋은 ‘스투키’다.

동구는 반려식물 보급에 그치지 않고 원예치료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을 동별로 배치해 대상가구에 방문, 식물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고독사 위험성 줄인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려식물 보급 사업이 독거가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속추진 중이다”면서 “앞으로도 삶에 긍정적 변화를 독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독거세대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의미하며, 적은 비용과 수고로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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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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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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