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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신종 코로나 등 위기 기업 특례보증

코로나 피해 기업 및 ㈜위니아대우 지역 협력업체 등 대상
3억원 한도 보증 지원…위기 기업 자금난 해소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특례보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제조업체였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피해 기업과 ㈜위니아대우 태국 이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위니아대우 지역 협력업체를 추가했다.

해당 특례보증은 광주시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20억원을 재원으로 3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해당 기업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신청 후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을 통해 3.0~3.2%의 금리로 3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결정은 불가피한 사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한 것이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 산업 현장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 운영과 더불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신고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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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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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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