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2.2℃
  • 흐림제주 5.9℃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9℃
  • 구름조금강진군 4.0℃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3298억 투입

지난해 대비 340억 증액…농업 경쟁력 강화 및 재해예방 중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영농 인프라 정비와 재해 대비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3,298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농지 보전과 농업 생산에 이용될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용・배수장, 농로 등을 신설・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271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1,153억원 ▲방조제 개보수 256억원을 지원, 우량농지 재정비를 위해 ▲밭 기반 정비 249억원 ▲대구획 경지정리 162억원을 지원한다.

또 상습가뭄 및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개선 638억원 ▲흙수로 구조물화 50억원 등 지난해 대비 340억원 증가한 3,29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진도군 군내면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해남군 금호호에서 송수관로(16.8km)를 끌어오는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310억원)도 추진돼 앞으로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재해로부터 농업인이 힘들게 키운 농산물을 지켜 농가 소득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지역 농업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추가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