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3℃
  • 흐림서울 -0.2℃
  • 대전 0.5℃
  • 구름조금대구 0.0℃
  • 구름조금울산 -0.2℃
  • 구름조금광주 2.6℃
  • 구름조금부산 2.6℃
  • 구름많음고창 3.7℃
  • 구름조금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0.1℃
  • 구름많음보은 -1.0℃
  • 흐림금산 0.3℃
  • 구름조금강진군 -2.7℃
  • 구름조금경주시 -2.6℃
  • 구름조금거제 -0.5℃
기상청 제공

스마트워크 경험,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 ‘無’

한국후지제록스, 스마트워크 환경에 대한 직장인 설문조사 결과발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보통 직장인이라면 오전 9시에 사무실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는 근무 환경을 갖는다. 스마트워크는 이에 비해 자유롭게 출근하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일컫는다. 스마트워크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을 감소시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 기업에는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근로자에게는 일과 삶의 조화 등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어 비즈니스 혁신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스마트워크를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했으며, 직장 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도 15.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후지제록스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스마트워크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식과 이용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사무관리 및 전문직 등 직장인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스마트워크를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 응답자 26.8%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스마트워크를 전혀 경험해본 적이 없음을 의미한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15.8%만이 스마트워크 환경이 구축된 사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답해 정부와 기업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제 직장 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현실은 '스마트워크에 대한 정보 부족(32.3%)'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됐다. 여기에 투자비용 지출 부담(26.5%)''임원진의 인식 부족(20.2%)’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란 의견이 뒤를 이었다. 다만 스마트워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9%대에 그쳐 향후 비용 절감 및 인식 확산에 대한 기반만 마련되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직장인들은 스마트워크의 가장 큰 걸림돌로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지 않는 사무기기'를 꼽았다. 뒤이어 '핵심업무에 집중 할 수 없는 서류 작업 및 복잡한 문서 프로세스', '전사적 수준의 기업용 클라우트 구축 미비' 등도 불편사항으로 지목됐다.

 

무엇보다 국내 직장인들이 스마트워크 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의 71.9%는 회사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투자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기업들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는 대목이다.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는 응답자의 62.1%(복수응답 허용)'모바일 및 클라우드 프린트 등 모바일로 연결된 사무실 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스마트워크를 실현함에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즉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뒤이어 보안이 철저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39.6%), 계약서발주서 등 문서 공유 프로세스를 단축시키는 스캔 자동화 서비스(29.3%), 번거로운 사무장비 소모품 자동 관리 서비스(25.2%), 언제 어디서든 미팅이 가능한 화상회의 솔루션(23.4%)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워크의 효과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63.5%(복수응답 허용)는 스마트워크 환경이 구축되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성과 향상에 도움될 것이라고 답했다. 동시에 업무시간 단축 등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삶의 균형도 잡혀 업무 만족도도 증대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밖에 팀워크가 향상될 것이라는 응답도 10%가량으로 파악됐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직장인들이 스마트워크 환경을 갖추기 위한 조건으로 '사무용품(복합기, 프린터 등)과 모바일 기기의 연결' 및 정보 유출에 대한 '철저한 보안 체계 구축'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 기업들이 스마트워크 환경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진 및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