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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 'BT-350' 출시

머리 둘레에 따른 폭 조절이 가능해 착용감 탁월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한국엡손은 착용감과 어플리케이션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MOVERIO) BT-350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BT-350은 누구나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글라스 템플(안경 다리부분)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사용자 머리 둘레에 따라 폭 조절이 가능해 흘러내리지 않고 착용감이 탁월하다. 또한 엡손의 독자적인 실리콘 OLED 패널을 채택해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적다.

 

또한 이 제품은 다양해진 어플리케이션으로 개인 소비자는 물론 상업·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도 높였다. 언어 자막 기능은 청각장애인은 물론 통역이 필요한 상황 등 일상 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기능을 토대로 국내 일부 영화관에서는 올해 내로 BT-350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고객들이 더 실감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T-350은 스마트 글라스의 핵심 기술인 해상도와 명암비에서도 동종업계 대비 우수하다. 720p 해상도와 100,000:1의 높은 명암비로 선명하고 디스플레이의 경계가 없어 자연스러운 화면을 연출한다. 또한 1인치 당 3,415ppi(pixels per inch) 화소로 일반적인 VR 기기(575ppi)와 비교해 생생한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BT-350은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모두 우수한 특장점을 갖춰 개인 소비자 뿐만 아니라 B2B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특히 지난 달 드론 유통 메이저 대리점인 PCDirect와 계약해 스마트 글라스 활용이 많은 드론 유저들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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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이후의 시간을 건너는 시, 김열수 시인 첫 시집 <나도 빈집에 남은 낙타였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열수 시인의 첫 시집 <나도 빈집에 남은 낙타였다>가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이 시집은 사랑하는 아내와의 부재 이후 남겨진 삶을 '회상'과 '그리움'이라는 정직한 언어로 기록하며, 상실을 견디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자세를 묻는 작품집이다. 그러나 이 시집에서 시인의 기록은 단순한 애도의 진술에 머물지 않는다. 상실을 견디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자세를 묻는, 깊고도 낮은 목소리의 시학으로 확장된다. 총 3부, 101편의 시로 구성된 이 시집은 개인적 비극에서 출발하지만, 결국 우리 모두가 겪는 삶과 죽음의 숙명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제목에 등장하는 '빈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랑을 잃은 뒤 비어버린 삶의 내부이자 남은 자가 홀로 감당해야 할 시간의 은유다. 시인은 그 빈집에 '남은 낙타'로 자신을 위치시키며, 떠나지 못한 존재의 고독과 끝내 삶을 건너가야 하는 숙명을 형상화한다. 1부에서는 아내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의 일상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회상'과 '첫 휴가' 등에서 두 아들의 성장과 어머니의 부재는 시간의 무심함과 동시에 삶의 지속성을 드러낸다. 특히 뇌사 상태의 어머니에게 "좋은 꿈 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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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의원 "12·3 비상계엄 세력, 약물·고문 통한 진술 강요 계획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세력이 정치인과 시민을 상대로 고문·약물 투입·강압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는 정황이 11일 공개됐다. 박선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이 작성한 '협상과 설득을 통한 주요 정보 입수 방법' 문건을 제시하며 "단순한 구상표가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준비 문건"이라고 밝혔다. 프로포폴·케타민·벤조디아제핀 등 '약물 통한 자백 유도' 검토 문건에 따르면 내란세력은 자백유도제(진정·수면제·향정신성 약물)를 단계별로 투입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사용 약물에는 ▲ 프로포폴(진정·수면제 계열) ▲ 케타민, 펜토탈 나트륨(마취·진통제 계열) ▲ 벤조디아제핀(향정신성 약물)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박 의원은 "이 약물들은 불안을 낮춰 저항을 약화시키고 기억을 혼란시켜 진술을 통제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물을 악용하겠다는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흔적 최소화" 지향한 물고문·모의처형 등 신체적 고문 문건은 의도적으로 외부 상처를 최소화하면서도 극도의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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