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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시민당 합당 절차 마무리…177석 슈퍼여당 탄생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 개최…이해찬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로 구성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합당으로 177석(지역구 163석, 비례대표 14석)의 슈퍼여당이 탄생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의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해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합당하면 민주당은 177석의 단일 정당이자 단일 교섭단체로 거듭나게 된다"며 "민주당 의원들과 지도부, 당직자들은 당세만큼 커진 책임을 잊어선 결코 안 되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 ‘성과를 거두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언제나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동시에 공적 책임을 맡은 공인의 자세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비상한 각오로 합당과 국회 개원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제윤경 시민당 대변인은 합동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을 흡수하는 흡수합당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당명은 더불어민주당(Democratic Party), 약칭은 민주당과 더민주를 병기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합당 후 지도부는 합당 전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당대표 등 지도부로 구성키로 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강령 및 정강정책, 당헌은 합당 전 더불어민주당의 강령․정강정책․당헌이 승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소 소재지는 합당 전 더불어민주당 소재지이며, 더불어시민당 당원은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되 별도의 당원자격심사를 거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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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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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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