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8 (목)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6.6℃
  • 서울 1.7℃
  • 대전 2.8℃
  • 흐림대구 4.5℃
  • 흐림울산 10.3℃
  • 광주 7.7℃
  • 흐림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12.1℃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0.9℃
  • 흐림보은 2.4℃
  • 흐림금산 3.7℃
  • 흐림강진군 7.3℃
  • 흐림경주시 5.0℃
  • 흐림거제 8.5℃
기상청 제공

사회

‘자료수집대행사’이색적인 자격검정시험



*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 김종식 소장이  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정정환 기자)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미래의 유망업종으로 알려진 탐정업 운용의 토대가 될 탐정학술의 정합과 전문화에 앞장서온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소장 김종식)는 제1회 ‘자료수집대행사’자격 검정시험을 2017.7.22(토).11:00~ 12:40(1.2차 동시100분)까지 실시했다. 서울특별시 종로3가에 위치한 한국인성개발원 제2,3강의실에서 시험이 치러졌는데, 수도권은 물론 이지만 전국각처(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지)에서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19~82세)이 관심을 갖고 본 고사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한다는 수험생 A씨(75)에게 수험을 치룬 후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소장 김종식)가 주관한 본 검정 시험은 예상보다 어려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면서 본 연구소 블로그에 나온 카테고리의 학습 자료실의 게시물을 좀 더 공부했더라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만약 이번에 불합격된다면 제2회 검정시험 대비를 위해 재수할 각오“라고 입장을 표하기도 했다.


 ‘자료수집대행사’ 자격검정시험의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면 된다. 시험은 ‘자료 일반론’ ‘자료수집론’ ‘자료평가론’ ‘개인정보보호론(관련법)’  4과목 필기시험(4지 선다형)에 전 과목 40점 이상으로서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면 합격자로 결정되며, 필기시험합격 후 전문교수진에 의한 소정의 기본교육(24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받게 되며, 수험생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4과목 핵심이론을 하나로 묶은 요약집’을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 블로그(자료수집대행사 학습자료실)를 통해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자격검정시험 결과 발표는 오는 8월1일에 한다.


이 ‘자료수집대행사’는 입법이나 정책보좌진, 학술연구자, 취재기자, 바쁜 직장인 등 과다한 과제수행자들에게 심적‧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 주게 될 것임은 물론 그간 자료에 대한 무관심이나 과소평가 등으로 유용한 자료의 수집을 포기해 왔거나 활용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료의 중요성과 유용성’을 새삼 알리는 신선한 계기가 될 것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어 그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라 하겠다,

특히 이 ‘자료수집대행사’ 자격검정시험은 ‘현장경험’이 중시됨을 감안하여 경찰공무원, 군, 검찰, 국정원, 경호실 등 국가기관에서 수사나 정보업무에 3년이상 종사한 사람과 문헌 관리와 자료수집 관련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변호사사무장, 취재기자 등으로 2년 이상 경력을 지닌 사람에게는 1차 시험(2과목)이 면제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 블로그 http://blog.daum.net/kpisl 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 김종식 소장이 설명하는 ⌜자료수집대행사(등록민간자격)⌟의 역할은 “학술연구나 입법보조, 리포트작성 등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사람들로부터 그 작업에 필요한 자료(data)의 수집을 의뢰받아, 개인정보 등 법률이 보호하고 있는 영역외의 분야에 한하여 문헌 열람이나 사이버 검색 또는 탐사 등으로 찾는 자료를 발견‧제공하는 일”로서 서비스업(자영업)으로 창업 시 복잡‧다양한 현대 생활인들에게 유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는 2010년 국민생활에 편익을 도모할 정책자료발굴과 공인탐정법(민간조사업법) 입법 추진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민간학술단체다. 지금까지 수편의 민간조사학술 저널논문 발표와 “탐정학술편람” “민간조사제도의 실제” “민간조사학개론” “경찰학개론” “경호학” 등 관련 학술서 발간활동과 사설탐정(민간조사원) 법제화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 주제발표, 200여 편의 사립탐정‧공인탐정제도 관련 칼럼 기고, 채널a 및 kbs, mbc, 한국직업방송 등 수회의 방송토론, 수십회의 설명회‧인터뷰‧간담회 등을 통해 민간조사업(공인탐정)의 유용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해온 등 모든 연구 과제를 "국민편익도모"와 "직업능력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jhj0077@hanmail.net

배너
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정치

더보기
김의겸 의원, 22대 총선 출마 선언 기자간담회…1호 공약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 및 세부 과제 제안 (군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16일 군산시청과 전북의회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의겸 의원은 "새만금을 중국의 자본과 사람이 몰려오는 관문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3대 특구와 상설 당정협의체가 세부 과제로 담겼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1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11일 당 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고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김 의원은 "기자시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며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전선에서 가장 뜨겁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고 자부한다. 다가오는 큰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이어 총선 1호 공약으로써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군산시는 아슬아슬하다"며 "2022년에는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기까지 했다.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공약의 필요성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