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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집단휴진 대비 '주민 불편 최소 대책' 마련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보건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14일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라남도는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집단휴진 기간 중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 수립을 마쳤으며 도내 22개 시·군과 긴밀한 협조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의료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37개소와 응급의료시설 1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전남지역 보건소 등 공공 보건기관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의료지원차량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응급의료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일과 임시공휴일인 17일이 이어지면서 최대 4일간 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사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도 마쳤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전역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 의료공백이 발생되면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시·군별 지역의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대책들로 도민들이 진료 받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최근 의료계 집단휴진 자제 호소문을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도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자고 호소한 바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호우피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집단휴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료계 집단휴진기간 중 진료가능 한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1577-10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1644-2000)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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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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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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