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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서영교 행안위원장, 송정애 국장과 경찰 인사제도 개혁관련 간담회 가져

송정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개혁에 힘쓸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3일 오전 국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국장급)과 경찰 인사제도 개혁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서 의원은 "송정애 국장님은 순경에서 치안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라며 "경찰청 본청 역대 세 번째 여성 국장으로 기대가 크다"고 덕담했다.

서 의원은 이어 "언론에서 주요하게 다루지 않더라도 보이스피싱, 가정폭력, 성폭력, 주취 관리 등의 대응에 노고가 많은 지역도 경찰 인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고른 분배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그리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인사제도 개혁에 반영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송 국장은 "행안위원장으서 코로나19 위기와 수해 등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경찰·소방관 등 국민의 치안을 담당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 충고의 말씀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현장 경찰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개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경찰 공무원들의 제대로 된 승진 필요성을 요구했고 송정애 국장과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찰청은 2022년까지 여경 비율을 15%까지 확대(현 12.7%)하는 '여경 채용목표제'와 여성 승진비율을 상향하여 경감 이상 중 여경 비율을 7% 이상으로 확대하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를 추진하여 성별 균형인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송 국장은 1981년 경찰 최하위 계급인 순경으로 임용된 지 39년 만에 경찰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인 국장이 된 입지전의 주인공이다.

치안감은 치안총감(경찰청장 1명), 치안정감(서울지방경찰청장 등 6명) 다음으로 높은 계급이다. 현재 총 27명의 치안감이 경찰 내부에 임명돼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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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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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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