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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대구 달서구, '도시재생 마을전시회' 개최

20일과 27일, 죽전동과 송현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주민참여프로그램 결과 공유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0일과 27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죽전동과 송현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주민참여프로그램 결과 공유를 위한 '도시재생 마을 마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죽이척척 죽전동 마을전시회'가 지난 20일 11시부터 춘추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다.

죽전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홍보, 마을주민이 직접 촬영한 마을사진전, 달그락교실을 통해 직접 제작한 생활작품 전시와 비대면 생활문화재료 홍보 및 배부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송현동 든들마을 전시회'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현동 든들마을 네모주차장, 세모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현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마을곳곳을 촬영한 마을엽서 사진전과 생활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 활동사진과 결과물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마을사진과 생활공예 작품들은 지난 6개월간 사회적거리 지키기에 동참하며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활동 결과물이다.

당초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축제'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축제 대신 마을전시회로 운영한다.

죽전동과 송현동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도시재생대학'과 '생활예술학교 달그락 교실' 등을 운영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마을전시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의 참여를 높이고 사업에 동참한 주민의 소감을 공유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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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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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이름 숨겨도 감치된다"… 감치 회피 꼼수 차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현장에서 즉시 구속된 감치 대상자가 신원을 숨겨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이 감치 집행 과정에서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구치소가 이들의 인적사항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을 거부하고 석방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재판을 담당한 판사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교정시설은 잘못된 사람을 수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감치의 경우 법원이 현장에서 직접 감치 대상자를 인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인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감치 대상자가 의도적으로 성명 등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꼼수가 가능해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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