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대 공대 학생팀, 2020 공학페스티벌 국무총리상 수상

자율 주행 삼륜 킥보드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수익성과 사용자 편익 극대화
"사업성 검토 후 공유 킥보드 서비스 운영에 활용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조정민, 강재윤, 장준서 학생으로 구성된 공대 학부생 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캡스톤디자인 작품 경연대회인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기계항공공학부 3학년 조정민, 2학년 장준서, 전기,정보공학부 4학년 강재윤 세 사람이 만든 '루돌프' 팀은 '깊이 카메라와 ORB SLAM을 이용한 자율 주행 삼륜 전동킥보드' 작품으로 2020 공학페스티벌 최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7일 고려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를 비롯해 전국 7개 거점센터를 연결한 온라인 E2 스튜디오에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ORB SLAM은 실시간으로 지도를 작성함과 동시에 지도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말한다.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90개 내외 공과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 설계, 고도화하고 실제 시제품을 제작해 경쟁하는 캡스톤디자인 작품 경연대회다.

'루돌프'팀은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의 수익성과 소비자 편익을 동시에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무인 자율 주행 운영을 통해 일반 보행자 방해물 제거, 주차 개선을 통한 사용자 편의 제고 및 배터리 회수 작업의 효율성 제고, 무인 배달 서비스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 발견 등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서울대 공대 측은 교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팀인 '루돌프'팀이 전국대회에서도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례와 같이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매년 진행되는 교내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의 주요 수상 팀들이 전국대회에서도 매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돌프'팀 외에도 교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수상 팀 중 한 팀인 'Sigma Industry' 팀은 11월 24일 고려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가 주관하는 2020 국제창의설계 경진대회에 'Automatic Trash disposal System' 작품을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계항공공학부 신재우 학생 외 2인으로 구성된 'Sigma Industry' 팀은 한강공원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 주행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제안해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2020 국제창의설계 경진대회는 하얼빈공과대학교를 비롯해 국내 주요 공과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이뤄졌으며 전체 참가 팀은 영문으로 작품 발표 및 시연을 진행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서울공대와 MOU를 체결해 학생팀들의 산학협력형 캡스톤디자인 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연구비는 물론이고 교내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 주요 수상 팀을 위한 상금 및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참관 비용을 일체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 공대 차국헌 학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공학적 소양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되도록 하는 선순환 작업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팀의 대표인 조정민 학생은 "교내 대회를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까지 좋은 성과를 얻은 점이 정말 뿌듯하다'며 '해당 제품 및 기술은 복잡도가 높아 사업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나 공유 킥보드 서비스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dabinkorea@naver.com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