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서울 강서구갑)은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국민께 2월 중 백신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은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전 국민 무료 백신접종'을 약속한데 이어 방대본은 최대 3,600만명에 이르는 백신 우선접종 권장 대상(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거리두기 조치로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시작됐다"며 "정부는 설 전까지 90% 집행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일주일 이상 천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참여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치하하면서 "정부와 보건당국은 우선 접종을 위한 절차와 대상이 구체적으로 확정 되는대로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세부적인 지침과 절차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해외 유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2021년은 국민의 일상이 회복 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견뎌달라.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이 어려움을 딛고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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