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14일까지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구의 대규모 이동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예방 최고의 백신'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시청 앞, 선동교차로, 미사역, 풍산역, 신장사거리 등 일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 잊지 마세요'라고 새겨진 홍보 피켓을 들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종윤 국회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도의원 및 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특별방역 대책 기간 동안 이동 멈춤과 사적 모임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 의원은 "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설 명절에 코로나 방역으로 많은 시민분께서 불편함을 겪고 있어 무척이나 마음이 무겁다"며 안타까움을 전하는 동시에 "자칫 방심하는 순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의원은 "우리 모두의 방역 노력이 더 확실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코로나 방역 최대 분수령이 될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 명절은 정부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으로 직계가족인 경우에도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 5인 이상의 모임을 가질 수 없으며 차례, 세배, 성묘 등에도 모일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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