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호남

광양제철소,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시작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 등 임직원 총 11,533명 참여

(전남 광양=미래일보) 이동구 기자 = 포스코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POSCO Global Good Citizen Week(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로 정하고,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전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 특별 봉사주간이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운영해온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연계하여 '글로벌 기업시민 위크'로 2020년 리뉴얼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활동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에서는 포스코 임직원과 협력사 53개사에서 총 11,533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직원들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개인이 가진 전문지식이나 기술 · 특기 등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행사가 시작된 1일 광양제철소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첫째 날을 맞아 재능봉사단, 노동조합, 노경협의회 등과 함께 광양시 진월면 선소 마을에서 노사 합동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마을 인근 해안가의 폐그물 수거를 하고,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을 직접 만들고 마을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 활동을 하는 등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광양제철소는 8일간 이어지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동안 봉사 단원들이 직접 만든 학습용 책상과 의자, 목도리와 수세미 등을 기부하는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자매마을에서 매실을 함께 수확하고, 지역 5일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다가오는 3일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시 이통장협의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봉사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최근 환경을 지키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모범시민으로서 다양한 활동으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동안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스마트 팜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자녀 성장 지원 사업인 ‘다같이 키움애’ 3차년도 발대식을 가지는 등 다채롭고 특별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pcs81914@naver.com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