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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당국 “3차 접종률 높아지면서 고령층 확진자 확연히 줄어”

“60세 이상 비중 35.4%→20.2%로 감소…3차 완료자 예방 효과 약 82.8%”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지난 30일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고령층의 확진자는 확연히 줄어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이 지난 1일 35.4%에서 30일 기준 20.2%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3차 접종은 총 1712만 명이 참여해 인구 대비 33.4%, 60세 이상 중에는 74.7%가 접종을 받았고 12~17세까지 청소년도 1차 접종을 73%가 받는 등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예약이 없이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이 결과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지난 1일 14.7%에서 30일 현재 74.7%로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약자까지 포함하면 12월 말 기준 3개월이 도래하는 60세 이상 중에서 9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김 반장은 "60세 이상 중 3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3차 접종 완료자의 코로나19 감염예방 효과는 약 82.8%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3차 미접종군과 3차접종 완료군의 감염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3차 미접종군이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오는 1월에는 고령층을 포함해 2차접종 후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에 대한 3차접종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층을 포함해 18세 이상 3차접종 대상자 모두 사전예약에 기반해 접종받게 되는데, 고령층은 대리 예약과 콜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예약 지원을 계속한다. 다만 1월부터는 예약 후 백신 배송기간을 고려해 예약일로부터 7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김 반장은 "내년에 만 12세가 되어서 새롭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청소년의 접종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 반장은 이어 "2010년생 중 내년도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1월 4일부터, 접종은 1월 11일부터 시작된다"면서 "1월에는 2010년 1월생과 2월생이 예약을 할 수 있고, 월별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 신규로 접종 대상이 되는 2010년생 청소년은 2022년도에는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또한 내년에 18세가 되는 2004년생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12~17세까지 사전예약은 당초 31일까지였으나 내년에도 누리집을 통한 예약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아직까지 접종이나 예약을 하지 않은 청소년은 언제든지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반장은 "현재의 방역상황에서 예방접종은 여전히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접종자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3차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접종간격이 도래한 분들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3차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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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학지] 월간 <순수문학> 2026년 5월호(통권 390호)… 느린 언어의 힘으로 문학의 뿌리를 지키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빠르게 읽히고 쉽게 잊히는 시대, 월간 <순수문학> 2026년 5월호(통권 390호)는 '문학의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춘다.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의 흐름 속에서도, 이 문학지는 여전히 '읽는 시간'을 요구하며 독자와 깊이 있게 마주한다. 화려한 실험이나 자극적인 기획 대신, 문학 본연의 호흡을 지키는 방식으로 구축된 이번 호는 한국 문단의 현재를 담아내는 하나의 '현장 아카이브'로 읽힌다. 1993년 창간 이후 <순수문학(純粹文學)>(편집 주간 박영하 시인)은 시·소설·수필·평론을 아우르며 한국 문단의 중요한 축을 형성해 온 대표적인 종합 문예지다. 특히 신인 발굴 기능이 두드러져, 매년 새로운 작가를 등단시키며 문단의 세대 교체를 이끌어 왔다. 이 점에서 <순수문학>은 단순한 발표 지면을 넘어, 문학 생태계를 유지하는 순환 구조로 기능한다. 이번 호는 시·동시·수필·단편소설·평론 등 전 장르를 고루 아우르며 균형 잡힌 구성을 보여준다. 장르별 특집과 신인 당선작을 함께 배치한 편집은 '과거-현재-미래'를 한 지면에 겹쳐 놓으며, 문학의 시간층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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