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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기영 서울시의원, '더불어MZ 서울특별시당 청년선대본부 발대식'...서울청년필승결의대회 성료

한기영, "민주당 서울 청년당원들의 필승결의로 정책선거를 주도할 것”
김보람, "서울수도권 청년들의 민심을 담아내는 공감과 경청, 우정과 환대의 선거를 만들어갈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1시에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에서 '더불어MZ 서울특별시당 청년선대본부 발대식 – 서울청년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당 청년선대본부 상임·공동본부장 취임식, 2022대선승리 세레모니, 2022서울시당 청년선대본부 주요 활동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 박용진 의원, 장경태 전국청년당 위원장, 이동학 청년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울지역 광역·기초의원, 지역 청년위원장, 청년당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선대본부는 상임본부장으로 한기영(서울시의원) 김보람(청년활동가)를 선임하였고, 공동본부장으로는 이동현(서울시의원), 김우섭(성북구의원), 한수연(청년기업인), 지역조직총괄본부장으로는 선정환(종로구 청년위원장), 대변인으로는 진선미(강동구의원), 한예진(대학생), 상황실장으로는 김경용(청년위 간사)을 임명했다.

이밖에도 청년선대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청년의 삶을 변화시켜나가기 위한 청년 정책 TF단(청년창업, 플랫폼노동자, 고립청년예방 등)과 홍보소통본부, 청년창업-일자리본부, 기후위기대응본부, 교육연수본부, 문화예술여가본부, 청년건강증진본부, 청년주거-복지본부, 청년기회확대본부, 도시재생-자치분권본부, 지역순환경제본부의 집행본부를 구성했음을 밝혔다.

본 행사에 참석한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서울 성북구을 국회의원)은 "오늘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이 내가 이재명이라는 마음을 갖고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서울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대선은 물론 지선도 없다"는 마음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기영 서울시의원(서울시당 청년선대본부 상임본부장)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시기를 앞두고 청년들의 결의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서울시당 청년선대본부 발대식에서 우리가 현장 청년들을 앞장서서 대변하자는 결의를 모아야 대선승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보람 상임본부장은 일본 마츠시타정경숙(39기)출신으로, 현재 한국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청년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치열한 전투이자 전쟁같은 선거이지만, 신나고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과 따뜻함으로, 청년들의 절망과 좌절과 무기력함을 희망과 용기와 비전으로 변화시킬 게임체인저로서의 청년들의 저력을 보여주자 한다"며 "이번에 필승결의를 굳게 다진 서울청년들부터 진정한 원팀이 되어, 수도권청년들의 민심을 사로잡는 반전의 모멘텀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선정환 조직총괄본부장과 한예진 대변인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20대 대선승리'와 '청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연대, 청년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청년 기회 국가' 설립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행사 중반부에는 김우섭 공동본부장의 대선 승리를 위한 공연이 이어지면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클로징 행사로 대선승리를 향한 구호제창('청년 앞으로', '서울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과 서울에서 시작한 작은 파도를 전국의 거대한 파도로 확장하기 위한 '파란물결 손수건 세레모니'로 막을 장식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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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공현혜 시인의 '같이 살자'
같이 살자 - 공현혜 시인 수직으로 때려야 하는 것은 못이다 톱은 힘을 빼야 말을 듣는다 모두 사람의 말이다 잘려 나가는 나무와 평생을 한자리에서 녹슬 못 그들의 말은 아무도 들어 주지 않는다 세상도 수직이나 수평으로 자란다 포장된 놈들만 그렇다 해도 보이는 놈들은 아무 말도 듣지 않는다 한 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겉모습으로 눈치챌 수 없이 비범하다 어떤 신호를 주고받아 사람이 사람을 수직으로 치는지 몰라도 현존하는 인내로 심장이 벌떡 일어서게 하고 갖가지 방식으로 손톱을 세워 살아내는 우리, 뿌리 같아도 하나로 살지 못하고 완연한 자유로 살아가지 못해도 같이 살자 같이 살자 같이 살자 천국은 나라라 하고 지옥은 감옥이라 하더라도 이승에서 같이 살다 보면 뿌리 같은 우리다. ■ 시작 노트 매화나무 몸통에서 꽃이 피더니 열매를 키웠다. 굵은 가지 새 가지에 태어난 놈들보다 요 한 놈이 더 매화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실나무, 또는 매화나무로 불리는 이름은 달라도,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이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 한다고 했다. 그럼 이 놈이야 말로 매실이다. - 공현혜 시인 ■ 감상 공현혜 시인의 '같이 살자'는 산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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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과천시의 종교시설 용도 변경 거부는 위법"…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 침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과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4일, 과천시의 거부처분을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처분을 취소하며 소송비용도 과천시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판결은 과천시가 특정 종교단체의 입장과 정치적으로 내린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 처분에 대해, 사법부가 헌법적 원칙에 입각해 명확한 제동을 걸고 철퇴를 내린 사건으로 평가된다"며 "해당 판결에 따라 과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배 재개 등 구체적인 조치들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어 "지난 2006년, 과천시 별양동 뉴코아백화점 건물 9층을 매수한 뒤 '업무시설'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변경하고, 이후 해당 공간을 15년 넘게 종교시설(교회)로 사용해 왔다"며 "과천시도 이를 수년간 문제 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당시 과천시는 해당 건물을 임의로 폐쇄했다. 이후 과천시는 2023년 1월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에 맞게 사용하라'는 통보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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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21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결정…"내란세력 재집권 막고, 기본소득 대한민국 열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기본소득당이 내란세력 집권 저지와 기본소득형 제도 확산을 위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소득당은 7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6일) 오후 3시에 열린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방침을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겸 선거기획단장은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내란세력 청산과 기본소득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히며 조기 대선 직후 전국 핵심당원 워크숍, 최고위원회 의결,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대회에서 대선 방침을 최종 결정하였다고 선거 방침 경과를 설명하였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먼저 "이번 대선에서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기필코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용혜인 대표는 "사법쿠테타는 또다시 국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내란세력의 재집권 기도"라며 "내란세력을 궤멸시킬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것이 지금 이순간 민주헌정수호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용혜인 대표는 아동수당 확대, 햇빛·바람연금,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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