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국

"팬데믹이 여전히 사람들의 공포심과 기대감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어디에서 진정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 주제의 강연에 일반인 초청
여호와의 증인, "전 세계적으로 '희망 지수 및 행복 지수' 지속적 감소"

(서울=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희망 지수 및 행복 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여호와의 증인은 "어디에서 진정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성경 강연에 일반 대중들을 초대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강연은 무료로 제공되며,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4월 둘째 주말에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021 갤럽 인터내셔널은 "연말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지난해 전 세계인의 행복 지수 및 희망 지수가 감소하였고, 팬데믹이 여전히 사람들의 공포심과 기대감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관해, 칸초 스토이체프(Kancho Stoychev) 갤럽 인터내셔널 회장은 "2022년을 맞이하여, 끝을 확실히 예측할 수 없는 현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제공하는 "어디에서 진정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성경 강연은 우리가 긍정적인 전망을 가질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제시해 준다.

30분간 진행되는 이 강연은 성경이 약속한 희망을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전 세계 11만 9297개 회중(교회)에 속한 여호와의 증인은 오는 4월 두 가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에서 해당 성경 강연이 제공된다.

여호와의 증인 한국 지부의 정호 대변인은 이날 "성경은 고통과 괴로움이 없고, 심지어 죽음마저 없을 땅에서의 삶을 묘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이어 "많은 사람들은 하느님의 원래 목적을 알고 놀랍다"며 "그것은 바로 완전한 상태의 땅에서 사람들이 완전한 건강을 누리며 사는 것이죠. 하느님의 목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그 목적은 곧 실현될 것이다"며 "이 강연은 우리가 성경의 약속에 믿음을 둘 수 있는 수많은 이유를 알려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여호와의 증인은 2022년 4월 15일 저녁에 있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연례행사에 대중을 초대한다"며 "이 기념행사는 여호와의 증인에게 있어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아울러 "화상으로 행해진 작년 기념식에는 860만 명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과 1260만 명이 넘는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참석하여 총 참석자 수가 2136만 7603명에 달했다"며 "2021년 기념식 행사 참석자 수는 2020년 행사 때보다 19.7%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특히 "전 세계의 여호와의 증인은 지난 2년간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이 기념행사를 마련해 왔지만, 올해는 각 지역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다시 대면으로 이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며 "행사 참관은 무료이고, 어떠한 등록도 요구되지 않는다. 인근 지역에서 해당 행사에 참석하는 방법을 jw.org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환경재단,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수달·장수하늘소 보호 활동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의 수달 및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청년·전문기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2·13기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수달보호협회를 방문해 수달의 생태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연구실과 서식지를 둘러보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핵심종으로서 수달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장수하늘소와 비단벌레 유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관찰하고, 장수하늘소 인공증식과 복원 연구 과정을 견학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에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로, 이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수하늘소의 인공증식과 복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생물다양성

정치

더보기
박상혁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리버버스 사업 실패 나 몰라라…책임 모면 위해 위증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실패작이라는 질타를 받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질의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이 위증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채현일 의원의 '리버버스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하겠다더니 김포까지는 가지도 않았다'는 지적에 '김포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찾아와 반대해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로 모면해야 할 만큼 리버버스가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김포 국회의원에게 반대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는 자리는 2023년 국정감사장이었다. 그 당시 본의원 질의의 취지는 경제성·실용성·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리버버스를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고, 사업 추진 여부 및 선착장 설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김포 선착장의 경우 시민들의 왕래가 없고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