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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팬데믹이 여전히 사람들의 공포심과 기대감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어디에서 진정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 주제의 강연에 일반인 초청
여호와의 증인, "전 세계적으로 '희망 지수 및 행복 지수' 지속적 감소"

(서울=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희망 지수 및 행복 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여호와의 증인은 "어디에서 진정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성경 강연에 일반 대중들을 초대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강연은 무료로 제공되며,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4월 둘째 주말에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021 갤럽 인터내셔널은 "연말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지난해 전 세계인의 행복 지수 및 희망 지수가 감소하였고, 팬데믹이 여전히 사람들의 공포심과 기대감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관해, 칸초 스토이체프(Kancho Stoychev) 갤럽 인터내셔널 회장은 "2022년을 맞이하여, 끝을 확실히 예측할 수 없는 현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제공하는 "어디에서 진정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성경 강연은 우리가 긍정적인 전망을 가질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제시해 준다.

30분간 진행되는 이 강연은 성경이 약속한 희망을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전 세계 11만 9297개 회중(교회)에 속한 여호와의 증인은 오는 4월 두 가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에서 해당 성경 강연이 제공된다.

여호와의 증인 한국 지부의 정호 대변인은 이날 "성경은 고통과 괴로움이 없고, 심지어 죽음마저 없을 땅에서의 삶을 묘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이어 "많은 사람들은 하느님의 원래 목적을 알고 놀랍다"며 "그것은 바로 완전한 상태의 땅에서 사람들이 완전한 건강을 누리며 사는 것이죠. 하느님의 목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그 목적은 곧 실현될 것이다"며 "이 강연은 우리가 성경의 약속에 믿음을 둘 수 있는 수많은 이유를 알려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여호와의 증인은 2022년 4월 15일 저녁에 있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연례행사에 대중을 초대한다"며 "이 기념행사는 여호와의 증인에게 있어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아울러 "화상으로 행해진 작년 기념식에는 860만 명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과 1260만 명이 넘는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참석하여 총 참석자 수가 2136만 7603명에 달했다"며 "2021년 기념식 행사 참석자 수는 2020년 행사 때보다 19.7%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특히 "전 세계의 여호와의 증인은 지난 2년간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이 기념행사를 마련해 왔지만, 올해는 각 지역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다시 대면으로 이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며 "행사 참관은 무료이고, 어떠한 등록도 요구되지 않는다. 인근 지역에서 해당 행사에 참석하는 방법을 jw.org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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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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