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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 '행복학교관리자연수' 제1기 출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미적, 생태적 교육환경 조성
연수와 명사 초청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의 질 제고로 새로움을 창조
'행복학교관리자연수'의 제2기는 6월 15일~17일까지, 제3기는 7월 13~15일까지 진행

(인천=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지난 5월 18일 '나 하나 바로 서면 세상이 바로 선다' 슬로건 아래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원장 구호원) 부설로 개설된 행복학교연수원(원장 이동권)에서는 2박 3일 동안 제1기 '행복학교관리자연수'가 전국 각지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16명의 교직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은 이수환 아름다운학교 대표(행복학교 포럼)의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생태적 아름다움과 학생 중심의 학교 정원 조성을 위한 강의로 시작이 되었다.

둘째 날은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수학여행)에 도움이 되는 제주도의 교육적 관광명소를 미리 가보는 체험 및 탐방 위주의 프로그램이 전개되었는데 한라산 1,100고지 습지 탐방을 했다.

고지에서 습지가 생기는 원인과 한라산의 자연생태계를 관찰하고, 이어 제주에서 가보고 싶은 곳 중 첫 번째로 꼽히는 지중해로의 여행 '빛의 벙커'에서 싸갈, 모네, 르누아르 거장들의 명작을 빛과 소리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감상하는 시간과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2시간 30분을 탐방했다.

셋째 날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인 애월읍 '한담해변 올레길'을 함께 걷고,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을 마시며 힐링의 시간에 이어 선진 학교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되며, 아름답게 색칠된 더럭초등학교(일명 무지개학교)를 방문했다.

이동권 행복학교 연수원 원장은 "앞으로 매월 1회의 연수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미적, 생태적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연수와 명사 초청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의 질 제고로 새로움을 창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학교 연수원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행복학교관리자연수'의 제2기는 오는 6월 15일~17일까지, 제3기는 7월 13~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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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문학인 나무심기 기념문집 제5권 '나무, 나를 철들게 하다' 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문학인의 환경 실천운동 '문학인 나무심기' 5주년을 기념하여, 제5권 문학기념문집 '나무, 나를 철들게 하다'를 2025년 7월 5일 출간했다. 이 책은 전국 문학인 80명이 숲과 나무, 기후위기, 생태의식을 주제로 창작한 시·시조·수필·동화 등 79편의 작품을 엮은 것으로, 특히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상처 입은 숲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학을 통한 산림문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문집에는 (사)한국문인협회, (사)국제PEN한국본부,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사)한국소설가협회, (사)한국수필가협회, (사)세계전통시인협회 한국본부, (사)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등 총 7개 국내 주요 문학단체의 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여하여 문학과 생태가 만나는 집필의 장을 열었다. 수록 장르별로는 시 35편, 시조 12편, 민조시 1편, 수필 30편, 동화 1편 등 총 79편이 수록 되었으며, 김승현 작가의 따뜻한 자연 삽화가 본문의 감성을 더한다. 이들 작품은 단순한 자연 예찬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문학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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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계속되어야 한다"…세종시, 제5회 평화의 소녀상 여름나기 행사 개최 (세종=미래일보) 박인숙 기자 =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회가 주관한 '제5회 세계 평화의 소녀상 여름나기' 행사가 지난 7월 5일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여성회, 민주노총 세종지부, 세종YMCA, 세종민주평화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와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녀상 주변 환경을 정돈한 뒤, 소녀상 머리에 보라색 여름 모자를 씌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역사적 기억을 지켜갈 것을 다짐했다.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피해 여성들의 삶과 고통, 존엄을 상징하는 ‘기억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복 차림의 소녀 조각과 나비 문양, 들린 맨발과 비어 있는 의자 등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현실과 책임 문제, 그리고 역사적 성찰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 망향의 동산 위안부 피해자 묘역을 참배했다. '안식의 집'으로 불리는 추모 공간에는 고(故) 김복동, 이옥선 할머니 등 생존자의 증언이 새겨진 벽면과 바닥 문구가 설치돼 있으며, 위안부 피해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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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김건희 교원자격증 취소,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 신속한 학위 취소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9일, 서울시교육청이 김건희 씨(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의 교원자격증 취소 절차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라며 "신속하고 엄정한 행정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애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숙명여대가 제출한 요청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김건희 씨의 교원자격증 취소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은 학문의 기본과 교육 정의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김건희 씨는 숙명여대 석사 논문과 국민대 박사 논문에서 다수의 표절 의혹이 제기돼왔으며, 숙명여대는 최근 해당 논문이 "명백한 표절"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교육청에 교원자격 무효 처분을 요청한 바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그러나 "이 상식적인 결정에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라며 교육기관과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20대 대선 당시 김건희 씨는 허위 경력과 표절 의혹에 대해 '잘 보이려 부풀렸다'는 면피성 사과로 넘겼고, 숙명여대와 국민대는 정권의 눈치를 보며 학문적 자존심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건희 씨가 훼손한 한국 교육의 가치를 이제라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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