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8.7℃
  • 연무대전 8.5℃
  • 박무대구 5.6℃
  • 박무울산 5.9℃
  • 맑음광주 7.8℃
  • 연무부산 8.6℃
  • 흐림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4.1℃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사회

최정우 포스코 회장, 회사 차 사적 이용 의혹...포스코 "고발하겠다"

포스코 측, "문제의 해당 차량..."최 회장이 정규 근무시간 외의 업무에 쓰는 예비용 관용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정우 포스코(POSCO) 회장이 회사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이 같은 의혹에 포스코 측은 해당 의혹을 제기한 매체와 기자를 고발하겠다고 밝히면서 진실공방은 수사기관에서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 시민단체가 해당 의혹에 대해 최 회장 고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실공방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사저널>은 13일 "[단독] 최정우 포스코 회장, 회사차 사적 이용 의혹...고급 세단 2대 굴려, 1대는 가정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이 기사에서 최정우 회장이 관용차로 '제네시스 G90' 차량을 이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포스코홀딩스가 현대캐피탈을 통해 리스한 회사 차인 또 다른 '제네시스 G90'이 자택 지하 주차장에 이 관용차와 나란히 주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사용 기간 동안 리스료와 보험료 등을 계산하면 약 1억 원에 달하는데 업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것이라면 '배임' 소지가 있다"면서 익명의 포스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 회장은 억대에 이르는 회사 자산을 개인 것인 양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계속해서 익명을 요구한 포스코 내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 회장이 비상시에 직접 운전하기 위해 예비용 관용차를 뒀다는 것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면서 "최고급 세단이 주차장에 항상 주차돼 있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떳떳하다면 사용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포스코 측은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시사저널>에 답했다.

포스코 측은 문제의 해당 차량에 대해 "최 회장이 정규 근무시간 외의 업무에 쓰는 예비용 관용차"라면서 "전임 회장들은 비상시에도 운전기사를 불러 움직였지만, 최 회장은 기사를 배려해 본인이 직접 운전한다"며 "이때를 대비해 예비용 관용차를 배치했다"고 해명했다.

또 예비용 관용차를 배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관용차량은) 리무진이여서 차가 길다"면서 "최 회장이 운전하기에는 불편하기 때문에 일반 차량을 준비해 놓은 것이다. 올해 3월 말부터 최 회장 자택에 두고 운용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민단체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고발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알려진다. 포스코 측이 올 3월부터 사용했다고 <시사저널>에 밝힌 것과는 달리 최 회장이 지난 2019년부터 회사차를 2대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면서다.

실제 <시사저널>은 해당 기사에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2~3월 최 회장 자택 주차장 사진을 입수했다면서 이를 공개했다. 이 사진을 살펴보면 공식 관용차와 또 다른 회사차가 주차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사저널>의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포스코 측은 14일 "사적사용은 전혀 없어서 시사저널 오늘 고발 들어간다"고 입장을 밝혔다.

i24@daum.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