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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타트업 모아도컬쳐스,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방해금지모드' 전시 개최

일반 아트페어나 갤러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개념 미술, 설치 미술, 누드 아트 등의 작품 전시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문화예술 스타트업 모아도컬쳐스(대표이사 고민석, 구 mlm프로젝트)가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방해금지모드(Do not disturb)' 전시회를 문래에 있는 꼴라보하우스 문래(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139가길 8)에서 개최한다.

방해금지모드에서는 일반 아트페어나 갤러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개념 미술, 설치 미술, 누드 아트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자신만의 예술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는 예술인을 돕기 위한 이번 전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최종 공모 경쟁률 8:1을 뚫고 선발된 Hedon&세인테스, 이훈석, 양윤빈, 김지원서, 류정림, 이선화&이석현, 손정천, 한서진, 송다현, 김정은, 이기림, 박필준, 옥분씨, 이채빈, 이충현, 이희은, 조재하 등 총 19명의 작가와 함께한다.

모아도컬쳐스 고민석 대표이사는 "현실과 타협하라는 주변의 조언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예술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는 예술가들과 전시를 하고 싶었다"며 "누구보다 용기 있는 이들의 앞길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모아도컬쳐스 신윤섭 PD는 "단순히 작품만 거는 것이 아닌 작가들의 창작 모습과 예술관 등을 담은 콘텐츠도 함께 기획했으니, 같이 보고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시 기획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밝혔다.

이번 방해금지모드 전시에 참여하는 모든 예술가는 모아도 플랫폼에 등록돼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dabin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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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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