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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 사업 선정

안·이·두경부 매트릭스 매칭형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구축

(대전=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은 병원 내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양대병원은 향후 5년간 정부 지원을 토대로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정책에 발맞춰 국내 의료기기 개발 역량 강화와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건양대병원 부지 내에는 의과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단일규모로는 유일한 건양대 의료공과대학과 의과학대학이 함께 자리해 각종 의료산업 연계연구가 가능한 메디컬 콤플렉스(Medical complex)가 구축돼 있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건양대병원의 사업과제는 ‘뉴실버세대 웰빙 안·이·두경부 매트릭스 매칭형(MMS)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구축’으로, 눈과 귀, 코, 목, 두경부 관련 의료기기 개발과 시판을 위한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 ▲상용화와 사업화 ▲판매 후 제품 개선 등에 이르는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대학, 산업체, 연구자, 임상의사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시작하며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윤대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여러 품목 의료기기를 국내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건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을 새로 선정했다. 3개 기관은 각각 뉴실버세대 안·이비인후·두경부 의료기기(건양대), 의료정보 융합 자동화 의료기기(서울아산), 고령친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기·의료용품(양산부산대) 개발을 지원받게 된다.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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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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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민주당 집권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결단" 요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야권의 대권 잠룡이자 부·울·경 선두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경남 양산을 지역위원장)이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국을 '내전 상태'로 규정하고, '내전 종식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제7공화국을 열자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집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사법리스크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하고, 정치적 결단과 선택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무한 투쟁 중인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기능은 실종된 지 오래다"라며 "분노와 증오의 정치가 이념대결을 넘어 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 시국을 내전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라면 국론분열과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국민통합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개헌과 선거법 개정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라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임기 2년을 단축해서,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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