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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토요타 모빌리티 서비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번역 기능 내장 투명 디스플레이 출시

최대 13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로 돗판 코포레이션이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토요타 모빌리티 서비스(TOYOTA MOBILITY SERVICES CO., LTD. 이하 'TMS')는 2일 VoiceBiz®UCDisplay® 컬러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VoiceBiz®UCDisplay®는 번역 기능을 갖춘 투명 디스플레이로 돗판 코포레이션(TOPPAN Corporation)이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렌터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올가을 도쿄의 렌터카 지점 3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인바운드 관광이 증가하면서 렌터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렌터카 업체는 차량 대여 및 문의를 여러 언어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MS는 번역이 가능한 투명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며 원활하고 편안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VoiceBiz® UCDisplay®' 번역 기능이 있는 명확한 인터페이스 정보 - 향상된 색상 모델

 

VoiceBiz®UCDisplay®는 최대 13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로 돗판 코포레이션이 개발했다. 음성 또는 타이핑 입력을 수신자의 언어로 자동 번역하고 화면에 표시하여 원활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음성 및 키보드 입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청각 장애 또는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과도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최신 번역 알고리즘과 언어 모델을 통합하고 있으며, 번역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고유명사와 사전 설정된 구문을 등록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번역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디스플레이가 디지털 사이니지 역할을 하여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제공한다. 올가을에 출시되는 업그레이드 컬러 모델은 이전 흑백 버전보다 한층 더 나은 텍스트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개선된 프레임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를 더 쉽게 이동하고 재배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일본어(키보드 입력), 영어, 한국어, 태국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미얀마어, 타갈로그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새 모델의 장점

 

1. 향상된 대응 서비스

 

모국어 지원을 통해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과 눈높이를 맞춘 친절한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2. 더 빠른 응답 시간

 

정확하고 빠른 번역으로 차량 렌트 및 인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3. 업무량 감소

 

이 시스템은 고급 영어 능력을 갖춘 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 균형 잡힌 업무 분담을 촉진한다.

 

4. 감염병 예방

 

고객과 직원 모두를 감염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비접촉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여 보건 안전을 향상한다.

 

2024년 7월, TMS는 하네다 공항(국제선) 매장 및 기타 지점에서 이 디스플레이를 시연했다. 이 테스트는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위에서 설명한 장점을 확인했다.

 

'장비가 설치된 매장에 관한 정보'

 

1. 하네다 공항점(국제선) 1-15-11 Haneda, Ota-ku, Tokyo

 

2. 신주쿠 3초메역점 4-2-18 Shinjuku, Shinjuku-ku, Tokyo

 

3. 아즈마바시점 3-8-2 Azumabashi, Sumida-ku, Tokyo

 

앞으로 TMS는 VoiceBiz®UCDisplay® 및 기타 이니셔티브의 사용을 확대하여 다국어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과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통해 TMS는 고객 만족도의 지속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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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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