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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탈-메르세데스 벤츠,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 개발 협력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 개발 착수

(독일 프랑크푸르트=동양방송)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플랫폼(PaaS) 전문 기업인 피보탈은 20일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피보탈과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공동 개발해 발표할 예정인 ‘메르세데스 미’ 는 아이폰, 애플 워치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상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난방 및 도어락 개폐,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 앱이다.

 

벤츠의 ‘메르세데스 미’ 앱 출시는 전세계적인 커넥티드 카 열풍 속에서 전사적인 디지털화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를 위해 벤츠는 피보탈 랩스)의 민첩한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와 피보탈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채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피보탈은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와 방법론을 세계 럭셔리 자동차 선두 기업인 벤츠에 전수, 발전시켜 커넥티드 카 앱 개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포부다.

스콧 야라 피보탈 공동 사장은 “벤츠가 피보탈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 앱 개발에 착수한 것은 그들이 자동차 공학의 선구자이자 리더인 동시에 훌륭한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토프 하르퉁 메르세데스 벤츠 커넥티드 카 총괄 책임자는 “피보탈을 통해 벤츠가 디지털 기업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술적인 토대를 갖게 됐다” 며, “이번 협력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드라이빙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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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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