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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탈-메르세데스 벤츠,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 개발 협력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 개발 착수

(독일 프랑크푸르트=동양방송)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플랫폼(PaaS) 전문 기업인 피보탈은 20일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피보탈과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공동 개발해 발표할 예정인 ‘메르세데스 미’ 는 아이폰, 애플 워치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상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난방 및 도어락 개폐,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 앱이다.

 

벤츠의 ‘메르세데스 미’ 앱 출시는 전세계적인 커넥티드 카 열풍 속에서 전사적인 디지털화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를 위해 벤츠는 피보탈 랩스)의 민첩한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와 피보탈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채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피보탈은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와 방법론을 세계 럭셔리 자동차 선두 기업인 벤츠에 전수, 발전시켜 커넥티드 카 앱 개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포부다.

스콧 야라 피보탈 공동 사장은 “벤츠가 피보탈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 앱 개발에 착수한 것은 그들이 자동차 공학의 선구자이자 리더인 동시에 훌륭한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토프 하르퉁 메르세데스 벤츠 커넥티드 카 총괄 책임자는 “피보탈을 통해 벤츠가 디지털 기업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술적인 토대를 갖게 됐다” 며, “이번 협력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드라이빙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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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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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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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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