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마이셀럽스는 콘텐츠연합플랫폼와 인공지능(AI) 기술 및 방송 데이터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AI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콘텐츠연합플랫폼이 운영하는 연간 5억시간 규모의 푹TV 시청 데이터를 마이셀럽스 인공지능 기술에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양사는 1분기 중 선보인다.
양사는 푹TV의 화제성 데이터와 콘텐츠 정보, 시청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이셀럽스 인공지능의 머신 러닝을 통해 프로그램 분위기, 출연진, 장르 등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지현 마이셀럽스 대표는 "자사만의 기술력인 '빅데이터 스튜디오(Big Data Studio)'를 바탕으로 푹TV의 방대한 방송, 영화 등 콘텐츠 데이터와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취향 기반의 커스터마이즈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환 콘텐츠연합플랫폼 대표도 “마이셀럽스 취향추천 엔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시청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푹TV는 인터넷으로 지상파, 종편을 비롯한 70여 개의 실시간TV 채널과 20만 개 이상의 VOD 등 방대한 양의 방송·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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