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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블루투스 멀티플레이어 ‘BZ-M3070’ 출시

알람 라디오 시계 스피커 등 마이크로USB 단자 이용 간편 충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브리는 블루투스와 FM라디오, 메모리카드 및 외부입력 재생 외에 시계와 알람 기능까지 갖춘 휴대용 멀티플레이어 ‘BZ-M3070’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리츠 BZ-M3070은 전면에 도트(dot) 형태로 표시되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시간과 선택된 입력모드가 표시된다.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해 스마트폰/태블릿 등과 무선으로 연결, 보다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볼륨 조절과 재생/일시정지, 트랙 이동은 ‘BZ-M3070’ 본체에서 직접 조작이 가능하다.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돼 핸즈프리(스피커폰) 형태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통화가 끝나면 재생 중이던 음악은 계속 흘러나온다.

FM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 자동 채널 검색 기능이 있어 원하는 방송 채널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기기 뒤쪽에는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으며, 여기에 MP3 음악 파일이 든 메모리카드를 꽂으면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AUX 단자가 있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 CD플레이어 등도 연결할 수 있다.

2100m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충전 후 약 6시간(50% 볼륨 상태에서 재생시)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충에는 3시간 가량 걸리며,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마이크로USB로 충전하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충전이 쉽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하게 조율된 76.2mm(3인치) 프리미엄 드라이버를 탑재해 7W에 이르는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풀레인지 특성이 우수해 저음부터 고음부까지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 특히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장착함으로써 저음영역을 보강했다. 풍부하며 깊이 있는 베이스는 공간장악력을 통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사실감을 전달한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아담한 크기에 고출력 사운드를 구현한 ‘BZ-M3070’은 인도어(indoor)와 아웃도어(outdoor) 등 어떤 환경에서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며,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늘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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