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좋을시고 좋을시고!'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 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다. 독일, 스페인 등 국내외 40여팀이 초청돼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로 돌아온다. 또 축제 일정을 여름철에서 5월 봄철로 옮겨 큰 변화를 예고했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 놀이는 더욱 새롭게 변신해 '힘내라 목포'를 주제로 목포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관광거점 도시, 문화도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최대의 관심사를 대형 소원등으로 밝혀 성공을 기원한다. 아울러 1000여명의 시민이 대거 참여해 댄스를 펼치고 거대 인형 옥단이와 함께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가 공중 크레인에 올라 환상적인 연주와 노래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총 40여팀이 넘는 공연단이 초청된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팀 = 우리 모두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을 찾아가고 있는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팀은 10일 이른 새벽 국내 최대 규모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을 찾았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은 대표적인 농수산물 시장으로, 농수산물의 유통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정부와 서울특별시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설립한 종합도매시장이다. 전국의 대량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가락시장은 한동안 극심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활기 넘치고 붐비는 시장 분위기를 잃어버리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다. 수시로 오가는 큰 트럭, 지게차, 오토바이, 많은 사람들, 빈 공간에 가득 채워지는 농수산물, 알아들을 수 없는 경매사만의 언어, 부지런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취재팀도 덩달아 활기가 살아나는 듯 했다. 가락시장의 농수산물 가격은 우리가 잠들어 있는 사이에 가격이 결정된다. 그래서 가락시장엔 밤이 없다. 가락시장은 한밤중이 대낮처럼 환하고 바쁘다. 시간이 자정을 지나 새벽 2시가 되니 청과물 시장 경매가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고용노동부가 30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건설업을 제외한 사망사고 고위험 기업에 대해 최소 3일 이상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현장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 전반을 감독하고, 기업 본사의 점검내용 및 조치결과를 확인해 미흡한 사항은 구체적으로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영책임자가 본사 전담조직을 통해 현장의 안전조치가 준수되고 있는 것의 수시확인 여부와 법준수를 위해 필요한 인력·시설·장비·예산 등을 지원했는지 등을 점검한다. 감독 결과에 따라 법 위반 사례 다수 등 안전관리 불량기업에 대해서는 본사에 대해 해당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 명령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기본 안전조치 준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추락·끼임 등 재래형 사고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조사대상 사망사고 중 75%는 최근 5년 동안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기업이 차지하고 있어 과거 사망사고 전력이 있는 기업에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고용부는 최근 5년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6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속 사업장에서 기본 안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수도권 초집중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으로의 청년층(15~34세) 인구 순유출이 가장 심각한 광역권역은 2021년 기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하 동남권)과 대구경북지역(이하 대경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 29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하는 '지역 위기 시대, 인재개발 정책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제79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에서 발표되는 것이다. 백원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대학 졸업자의 지역 간 이동과 노동시장 성과'란 주제로 청년층의 지역 간 이동 실태를 이같이 밝혔다. 청년층의 수도권 유입 및 유출 현황은 2021년 기준 동남권의 순유출자가 3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대경권이 2만여 명, 이어 호남권이 1만3000여 명 순이었다. 동남권과 대경권에서 수도권 순유출자가 많게 나타나는 경향은 최근 5년간 지속돼 왔다. 충청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순유출자는 2019년(8092명) 이후 많이 감소했으며, 수도권에서 강원,제주권으로 유입되는 인구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 청년층의 지역 간 이동 현황은 크게 진학과 취업 목적으로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1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2002년에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여건과 실천 분위기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문제를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만지작(만들어봐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대기, 수질, 자원순환, 에너지, 야생동물 등 환경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4월 1일(금)부터 4월 29일(금)까지다. 공모 분야는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등이며, 참여 방법은 환실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문예,미디어 분야는 온라인 접수, 미술 분야는 접수증을 부착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분야별,대상별 전문가 심사 후 △대상 1명(200만원) △금상 6명(각 50만원) △은상 11명(각 30만원) △동상 28명(각 10만원) 등의 본상과 국회의장상, 환경부, 교육부, 산업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3월 11일(금)까지 '민주시민교육 협력운영 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력운영 사업이란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단체와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이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력이 있는 전국 비영리 단체, 법인, 기관이다. 선정 프로그램당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총예산 규모는 2억여 원으로, 지원금은 프로그램 운영이나 콘텐츠 개발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단체 운영비 등에는 쓸 수 없다. 공모 분야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개발 두 가지로 나뉘며 주제나 일정, 내용 등은 참여단체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공모에는 국가나 지자체 등 다른 국비 지원사업과 중복해 신청할 수 없고, 영리사업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선정된 단체가 아닌 다른 곳에 위탁하거나, 특정 회원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도 제한하고 있다. 2021년 협력운영 사업에는 총 53개 단체가 선정됐고, 서울과 충남, 강원, 경남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총 1만5000명이 넘는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28일부터 42개 중앙행정기관 소속의 공무원 3000명과 군 인력 1000명 등 총 4000명이 전국의 보건소에 파견돼 업무를 분담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는 보건소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한 몸이 되어서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파견되는 인원은 중수본과 방대본의 사전교육 후 보건소에서 기초역학조사와 문자 발송, 증상 유선확인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1통제관은 "정부는 보건소에서 보다 방역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난 17일부터는 보건증 발급 등 긴급성이 낮거나 다른 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 전면 중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는 코로나 대응에 필요한 인력을 한시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예산도 조기에 교부했고, 오는 28일에는 보건소에 중앙부서의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중앙정부 행정인력지원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자치단체 대응여력 추가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미디어윌그룹의 미디어 브랜드 벼룩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직장인의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생활밀착형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은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3%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비정규직과 60대, 관광·서비스업 종사자의 경우 실직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중이 더 높았다. 특히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갑작스러운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이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비정규직이 90.3%로, 정규직(77.0%)보다 1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100%)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다. 50대(90.3%), 40대(90%), 30대(77.5%), 20대(75.9%)가 그 뒤를 이었다. 집계 결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실직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업,직종별로는 관광·서비스업 종사자가 87.5%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일에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2022 더캠핑쇼가 오는 4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등 캠핑 관련 135개 업체 5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언택트가 확산하고 있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가족 단위로 자연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캠핑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9회차를 맞는 2022 더캠핑쇼는 이런 상황에 발맞춰 △활력 넘치는 캠핑 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정착 △행복한 캠핑 공간 확충 등 안전한 캠핑 기반 조성을 비롯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더캠핑쇼는 올해 5번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캠핑 차량, 캠핑용품, 레저 차량 부품, 레저 스포츠용품, 아웃도어용품 등 우수한 업체와 신기한 품목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장을 찾은 캠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더캠핑쇼 사무국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착순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과 선물을 제공한다. 더캠핑쇼 사무국은 "이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누어 판매하는 경우 15일부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지정했다. 이번 가격지정은 오는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다만 시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단위로 공급돼 낱개 판매하는 제품에 한정한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1개,2개,5개 등 소량 포장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번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7개 편의점 체인 업체 대표와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자가검사키트의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고, 약국에서도 해당 판매가격을 준수해 줄 것을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대용량 포장의 낱개 판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7개 편의점 체인의 가맹점 5만여곳에서 6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CU와 GS25 편의점에서는 15일부터 순차 배송돼 오는 16일부터 구입이 가능하고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오는 17일부터, 나머지 업체 가맹점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서울연구원이 2월 14일(월)부터 '2022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정과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해 정책을 건의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연구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3개의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월)부터 3월 6일(일) 오후 6시까지며,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2022년 작은연구 지원사업'의 공모 분야는 '기획주제 연구과제'와 '자유주제 연구과제'로 나눠진다. 기획주제 연구과제에는 서울연구원이 제시한 '청년의 일상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사회, 복지, 경제, 도시 계획, 환경, 정보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다. 자유주제 연구과제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자치 협력 등), 복지, 경제, 도시 계획, 환경,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이 문화, 관광, 체육 분야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연간 10만 원의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를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5만 명 전원에게 지급한다. 공연, 전시, 스포츠 관람은 물론 체육용품 구매, 국내 여행 시 고속버스, KTX 비용, 숙박비 등 전국 2만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비 35.5% 증액한 총 450억원(국비 290억, 시비 160억)으로 예산을 확대해 올해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문화누리카드를 100% 지급한다. 이렇게 되면 수혜자는 지난해 33만2448명 대비 36%(11만명) 늘어난 45만507명까지 확대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래 대상자 전원에게 카드를 발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엔 전체 대상자 중 약 82%의 인원만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지원했다.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2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센터는 관할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집에서 만나는 박수근부터 집에서 즐기는 홈트까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국공립 문화, 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통합 안내, 제공하는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집콕 문화생활(http://www.culture.go.kr/homehttp://www.culture.go.kr/home )' 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명절과 연말 연시 등을 계기로 특별전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설 명절에도 여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비대면 문화, 예술,체육,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별전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온라인 전시해설 '집에서 만나는 박수근' ▲광화문의 역사,현재,미래를 주제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해 실감콘텐츠로 구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광화풍류'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을 기념한 문화재청 특별전 '고궁연화' ▲국립극단 신작 공연 '만선' ▲국보 반가사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정부가 설 연휴 기간에도 가축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예찰, 점검, 소독 등 방역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축산차량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 기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경우 전년동기보다 야생조류 148건에서 24건, 가금농장 77건에서 26건으로 줄었으나 최근 산란계를 중심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양돈농장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이 단양, 제천 등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설 연휴 기간 중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동이 쉬워지면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것을 우려,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앞서 특별관리지역 16개 시군의 농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최근 AI가 주로 발생한 축종인 산란계와 종오리에 대한 긴급 일제검사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설 연휴(29일~2월 2일)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 설 연휴에도 응급실 운영기관 501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2월 1일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부 누리집(http://www.mohw.go.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데,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은 29일 0시부터 명절 전용화면으로 전환돼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로 노출돼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