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19일(목), 20일(금) 양일에 걸쳐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0 광주교육」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전체 학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2020년 광주교육 방향과 주요사업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세부사업들이 제시했다. 5대 주요 시책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이며, 3대 역점 과제는 ‘△학교문화혁신 정착 △청렴한 조직문화 강화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로 선정했다. 특히 새롭게 펼쳐질 2020 광주교육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제 강화’, ‘교원 수업-평가 역량 강화’, ‘진로․진학 역량 강화’ 등 학생의 성장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같은 학교현장중심 정책이 강화된다. 또한 ‘학교자치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협치’를 통해 소통과 참여의 민주적 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19일 회원 간 소통 강화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2019년 서구 독서동아리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독서동아리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독서동아리 활성화 추진 경과보고와 우수동아리 시상 및 동아리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이젠, 함께 읽기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실시하여 동아리 활동의 방향 제시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구는 올 한해 ‘독서 나눔! 함께 읽기의 힘’을 모토로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에 많은 역량을 쏟아왔다. 2020년에도 신규 및 기존 독서동아리 80팀을 대상으로 도서 및 모임장소 지원, 신규동아리 컨설팅,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운영해 생활 속 독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상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독서동아리의 자발적 활동을 확산시키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를 구축해 책 향기가 가득한 주민 중심 도서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금년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독후감, 소감, 1년간 추진해온 프로그램 등 사진이 수록된 문집 ‘책마중’을 발간했다. chu7142@da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구민의 건강위험요인을 발굴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개년 의료이용지표와 연구자료(2014년~2018년),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동별 ▴건강관리 수준 ▴만성질환현황 ▴치매현황 ▴사업장별 건강현황 등 4개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먼저 건강관리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 기준 북구의 건강관리 수준은 양호하나 분석의 근거가 되는 세부 5종의 지표 중 대사증후군 발견율과 복부 비만율이 다소 높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만성질환현황은 세부 9종의 지표 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병 등 순으로 많았다. 2018년 기준 북구의 치매 환자는 여자(62%)가 남자(38%)보다 1.5배 이상 많고 80대 이상이 57.45%를 차지했으며 질환 유형별로는 알츠하이머(72%), 혈관성(12%), 기타(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흡연율과 음주율이 높은 운수업, 통신업, 건설업 등의 직종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까지 이틀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전라남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의 목소리 회원 100여 명이 모여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2019년 청년의 목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의 목소리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사업가의 지역 정착 성공사례, 시군 청년활동 소개, 권역별 청년정책 토의 결과 발표, 청년의 목소리 발전 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의 목소리 회원들이 직접 주도해 4개 권역별로 사전 간담회를 열어 청년정책 발굴‧개선을 위한 토의 결과를 워크숍 현장에서 발표해 참여한 청년들의 호응이 컸다. 권역별로 동부권 남은진 대표는 ‘청년이 자립하는 정책방향 개선’, 서남부권 김광민 부대표는 ‘청년의 삶에 스며드는 청년정책’, 중부권 이형준 대표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청년들의 역량과 연대의식 강화’, 중남부권 김소영 대표는 ‘청년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및 인적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을 발표했다. 양영환 청년의 목소리 대표는 “청년의 목소리가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청년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소통창구 역할을 이어가겠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20일 대만 가오슝시(高雄市) 중심부의 미스코치(新光三越)백화점에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상설전시판매장 대만 1호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는 미․중 무역 분쟁 등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중국 성장률 둔화 등 커져가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중화권 시장다변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미스코치(新光三越)백화점 상설전시판매장에서 우수한 전남 농수산식품을 공급, 고급화 이미지 전략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중화권에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면서 대만 현지 방송사와 언론사가 이날 오픈 행사에 참석해 전남의 친환경, 청정수역의 농수산품에 관심을 보였다. 오프라인 판매장뿐만 아니라 동시에 온라인 판매망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단편적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상품 원산지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요리법 소개 등을 통해 저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상설전시판매장을 전라남도 주요 관광지 사진으로 꾸미는 등 온․오프라인 판매장에서 지속적으로 전남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가오슝-무안 직항 노선이 운항하고 있고, 최근 일본 등 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버스 여행상품인 남도한바퀴와 KTX고속열차를 연계한 새 여행상품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을 출시한다. ‘새바여행’은 새벽기차 바다여행이란 의미다. 이른 아침 KTX고속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내려 남도한바퀴 버스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저렴한 이용요금과 편리한 KTX역 출발로 하루 만에 전남 바다여행을 가능케 한 획기적 여행상품이다. 남도한바퀴는 2014년 1만 1천여 명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 연 4만 여명에 가까운 이용객을 유치하며 성공적 시티투어 상품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가까운 광주와 전남 내 이용객에 치중된 면이 있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KTX 연계로 수도권과 다른 시․도 이용객의 접근성을 확보해 파격적인 가격 할인, 이용자 편의를 반영한 연계상품을 마련, 2020년 남도한바퀴와 전남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은 총 4개 코스로 구성됐다. 명품 해안뷰의 대결이 펼쳐지는 ‘쏠비치해안길 VS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천사대교 넘어 새로운 판타지 ‘천사의 섬 여행(신안)’, 최고바다 최대 난대숲의 만남 ‘남녀노소 엄지척 여행(해남․완도)’, 고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에서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공동으로 광주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열어 기업 현장과 시민 애로를 듣고 규제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 유옥진 광주상공회의소 전무이사, 장윤성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광산업집적화단지 내 연관 업종 입주 제한 완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플라스틱 재질(PVC)로 일원화 발급 등 6건 건의과제가 논의됐다. 먼저, ▲광산업집적화단지 내 연관 업종 입주 제한 완화와 관련해서는 광산업 연관 일반 제조업종이 입주제한업종으로 지정돼 광산업집적화단지 내 공장등록이 불가하므로 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 내 입주업종으로 추가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구 관리계획을 변경해 ‘2020 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 개정 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시계조종사 면허증과 관련, 현재 종이코팅 형식의 발급을 플라스틱 재질(PVC) 형식으로 개선해달라는 의견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면허증 품질향상과 민원편익을 위해 관련 규정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 이하 ‘혁신추진위’)는 18일 제12차 회의를 열어 시정혁신권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0년도 혁신추진위 운영방향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추진위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이후 7차에 거쳐 11건의 시정혁신 권고․제안을 통해 일부 시정에 반영돼 광주 혁신에 기여하였다고 자평하면서 내년부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혁신 성과들이 가시화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혁신추진위는 2년차인 2020년도에는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시정혁신’에 목표를 두고 ▲면밀한 지역실태 분석에 기반한 중․장기 혁신비전 제시 ▲시민혁신네트워크와의 온․오프라인 소통채널 다양화 ▲권고․제안 실행력 담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2020, 혁신추진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시정 전반을 경제․산업, 문화․예술, 복지, 공공행정, 환경․교통 등 시정혁신 5대 분야로 정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해 시정혁신안 마련에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받도록 하고 분야별 종합적인 혁신안으로 5년, 10년 후 광주 미래를 준비할 중․장기 과제를 발굴해 시에 권고키로 했다. 두 번째, 시 홈페이지, 시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3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하고 지난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상행선 고속버스 정류장 설치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학실 광주시의원, 조영임·강장원‧김재호 광산구 구의원, 시민권익위원과 지역주민, 한국도로공사, 금호고속(주)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그동안 첨단, 비아 일대 주민들은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에 내려올 때는 비아 간이정류장을 이용했지만, 반대로 상행선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해 많은 시간과 비용부담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첨단, 비아 일대 주민들은 지난 2004년부터 상행선에도 간이정류장을 신설해 고속버스를 가까운 곳에서 승차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러나 고속버스 간이정류장 개설은 한국도로공사와 해당 운송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승객들을 승차시킬 수 있는 일정규모의 부지 확보와 안전시설 설치 등의 어려움이 있어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권단체협력사업의 하나로 지원하고 있는 ‘이주 인권 광주탐색대’ 프로그램이 라디오 전파를 통해 지역민들과 만난다. ‘이주 인권 광주탐색대’는 이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주민의 시각으로 바라본 광주의 인권현장을 전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제작에는 클로이 씨(홍콩), 오즈게 씨(터키), 오마 씨(방글라데시), 메이 씨(미얀마), 파울리나 씨(폴란드), 라나 씨(우즈베키스탄), 조시 씨(미국) 등 7명의 이주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이주민들이 그동안 광주에 살면서 ‘광주의 역사, 여성주의, 주거, 광주정신 등 광주의 인권현황’에 대해 느끼고 배운 것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19일부터 20일까지 오후 1~5시에 ‘이주민에게 인권은’, ‘백지동맹, 광주 항일 역사 속 페미니즘’, ‘광주에서 돌아보는 4·19혁명’, ‘성애의 모든 방식, 그리고 자신감’, ‘광주 생활, 주거가 가장 어렵다’, ‘이주민이 보는 5·18 민주항쟁’, ‘노후 인생을 생각하며’, ‘이주민의 삶과 광주 정신’ 등 총 8편의 방송을 선보인다. 라디오 방송은 ‘광주FM’ 앱을 통해 들을 수 있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열린 제190차 최고위원회에서 국회 폭력사태를 주도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대한민국 국회는 더 이상 민의의 전당이 아니었다. 국회 경내에 성조기가 나부끼고 입에 담지 못 할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전치 난장판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국회 치욕의 날'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극우 극렬분자들의 국회 유린의 중심에는 제1야당 공당의 대표인 황교안이 있다. 그는 직접 메가폰을 잡고 극우세력들을 앞세워 폭력시위를 주도하고, '우리가 이겼다' 소리치며 거의 광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지금 황교안 대표는 정상적인 판단능력을 상실한, 매우 심각한 상태가 아닌가 싶다”고 우려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의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그리고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지낸 사람의 행동으로 보기에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뜬금없는 삭발, 이유 없는 단식, 이성을 상실한 전광훈에 대한 무한사랑, 낮 뜨거운 투사 코스프레, 불법 폭력시위 주도, 국회유린까지 황교안 일탈행위의 끝이 어디인지 국민들께서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 향상 및 우수강사 발굴․육성을 위한 ‘제6회 전라남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경진 결과 장지선 보성소방서 소방장과 정재석 해남소방서 소방장이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재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전남지역 소방서 소방안전강사 16명이 출전했으며, 사전에 영상 및 교안 심사로 선발된 8명의 우수 강사가 본 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소방안전강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여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키우도록 선발된 안전교육 담당 인력풀이다. 올해 전남에선 총 29명이 지정돼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등수와 관계없이 소방안전강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8일까지 이틀간 구례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전남 22개 시군 남녀 의용소방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전남도청에서 한국노총 전남본부, 전남경영자총협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전남형 상생일자리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2019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보고에 이어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 2019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 지역 노동 현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 고용, 인적자원 개발, 노사협력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협의체다. 올해는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성공시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하나로 모으는 데 동참했다. 또한 노동 현안에 대해 대화와 상호 양보를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일하기 좋은 전남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올 한 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노사민정 통합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하고 지역 고용·노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사회 치매안심 커뮤니티를 구현하고, 주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상무2동을 치매안심마을 1호로 선정하고 지난 17일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사업은 지역자원 중심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동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민, 치매환자, 가족, 기관 및 단체가 힘을 모아 치매예방 및 극복, 치매환자 친화적 환경 조성에 협력하는 사업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상무2동과 치매안심마을 네트워크 구축, 치매바로알기 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등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온 주민이 참여하는 치매안심공동체를 만들어 주민,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7일부터 26일까지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업취약계층에 생산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가전가구 재활용사업, 우리동네 명예행정관 운영 등 19개 세부사업에 73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동구 거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동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조회심사 등을 거쳐 내달 15일 참여자 선발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0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1일 8시간 이내, 65세 이상 1일 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임금은 시급 8,590원이며 간식비, 주휴·월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근로의욕을 향상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