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길 5일 오후 본격 시작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5일 오후 3~4시부터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된다. 또한 올 설 연휴 기간 귀성길은 일요일인 7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8일 오후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5시간20분, 서울에서 광주 4시간20분이다.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 6시간40분, 광주에서 서울 5시간40분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귀성길은 약 1∼2시간 줄어들고, 귀경길은 20∼40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설 연휴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45만명, 1일 평균 608만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16만대로 예측돼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로공사는 귀성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제공을 위해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를 운영한다. 특히 홈페이지와 고속도로 교통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교통지도, 교통속보, 고속도로와 우회도로, CCTV, 예상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www.molit.go.kr), 종합교통정보(www.its.go.kr)와 국가교통정보센터(1333), 고속도로 콜센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