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수출 두 토끼 잡아 경제 활력 회복
(세종=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박근혜 정부 출범 4년차를 맞아 새해 합동업무보고가 14일부터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 활성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 ▲평화통일기반 구축 ▲국가혁신 등 5개 핵심주제별로 시작됐다. 업무보고 첫날인 14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등 7개 부처가 ‘내수·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간담회, 현장 방문, ‘정책 신문고’ 등을 통해 수렴한 전문가 및 국민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재정 등 공공자금 투입, 민간활력 제고로 경기리스크에 대응한다.올 1분기 재정 조기집행 규모를 전년 대비 8조원 확대하고 연기금 대체투자(+10조원), 공공기관 투자(+6조원) 등 재정의 경기보완을 신속하게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조금 부정수급을 철저하게 방지·사후 관리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Pay-go’법제화, 세출 구조조정, 공공기관 부채 감축·기능조정 등 공공개혁으로 국가 재정여력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규제프리존’ 도입으로 지역전략 산업을 육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