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야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 10명이 출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해 일자리·부동산정책,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논란, 일본 수출규제 대응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여야는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 야당 측은 적법성 여부를, 민주당은 방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민주당에서는 송영길·박홍근·정성호·윤관석·서삼석 의원이, 자유한국당은 이헌승·윤영석·송희경·김광림·윤한홍 의원이, 바른미래당은 이혜훈·정운천 의원이, 민주평화당에서는 김광수 의원이 나선다. redkims64@daum.net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파워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인천시 기업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브랜드 기업도시로 재창조될 수 있는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높일 수 있는 기업 지원을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추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을 글로벌 브랜드 기업도시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된 경제분야 공공기관(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합해 중복 기능은 일원화하고 특화기능은 강화함으로써 기업 중심의 ‘기술+디자인+자금+마케팅’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기관 통합 추진방향은 안정적이고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비전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다. 먼저,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의 통합 유일기관으로서의 미션과 역할을 재정립해 시민, 기업, 소속원이 공감하는 통합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직은 기관별로 특화기능은 강화하고 유사기능은 통합해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빠른 시일 내 각 기관이 화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