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8.4℃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4.8℃
  • 연무대구 6.1℃
  • 연무울산 9.1℃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3.1℃
  • 맑음제주 9.4℃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줌닷컴, 월간 순방문자 1,000만 돌파

국민 5명중 1명 매달 줌닷컴 방문…국내 전체 사이트 10위 올라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zum.com)2015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월간 순방문자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사장 박수정)은 줌닷컴의 10월 월간 순방문자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넷 미디어 리서치 기업 코리안클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줌닷컴의 월간 순방문자수는 1,057881명으로 집계돼, 국내 전체 사이트 중 순방문자수 상위 10위 사이트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트 월간 순방문자수는 특정 사이트에 월 1회 이상 접속한 실제 방문자(중복 제외)의 합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월간 순방문자수 1,000만 명의 수치는 전체 국민 5명 중 1명이 매달 줌닷컴에 방문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줌닷컴측은 이번 성과는 일회성 프로모션이나 이슈에 의해 만들어진 단기적 결과가 아닌 매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달성한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줌닷컴은 지난해 11월 순방문자수 6095,725명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1년이 지난 이번 10월 순방문자수가 73.4% 대폭 증가했다.

한편 포털 서비스에 있어서 순방문자수는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서, 줌닷컴의 순방문자수 증가는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줌인터넷은 이와 같은 성장에 힘입어 지난 2분기 최초 분기 흑자를 달성했고 이번 3분기에도 1분기 대비 매출액이 34.2% 성장하며 연속 분기 흑자를 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개방형 검색 포털 줌닷컴의 서비스 효용이 차츰 이용자분들께 받아들여지고 있는 결과로 보여진다더욱 좋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포털 서비스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배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정치

더보기
"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