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텃밭은 상자 100여개로 구성했다. 면적으로 환산하면 100㎡, 주민들은 여기서 상추, 고추, 토마토, 오이, 가지, 작두콩, 치커리를 재배할 예정이다.
이웃의 교류장, 어린이 농부 체험장, 자연을 만끽하는 휴게소로 텃밭을 가꾼다는 게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계획이다.
텃밭에서 거둔 작물은 경로당이나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로 했다. 이와 함께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로 마을 어린이 요리교실도 열 방침이다.
임은진 월곡2동장은 “이웃과 북적이며 정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는 옥상텃밭이 되도록 주민들의 활동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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