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사퇴에 대해 (인천시) 남동갑 지역 주민께 죄송하다"며 "더 큰 일꾼으로 인천시를 위해 일하겠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6년간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최고위원으로 언제나 인천시민과 함께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남동갑 주민여러분과 당원, 시민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서 인천특별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길에 나서겠다”며 “인천에 남은 적폐, 부패 박근혜의 마지막 그림자를 걷어내고,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남춘 후보는 다음 주 초, 인천시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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