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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2.0 모델·하이테크 패키지 출시

여유로운 주행감, 환경차에 적용되는 앳킨슨 기술 접목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현대자동차는 가속성능이 안정적인  ‘국민 준중형차’ 아반떼의 2.0 CVVT 모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수퍼 노멀(Super Normal) 아반떼’를 출시한 이후 16일 부터 동력 성능과 엔진 효율성을 높인 아반떼 2.0 CVVT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측은 이번 아반떼에 적용한 2.0 CVVT 엔진을 통해 여유로운 주행감을 선사했고 환경차에 적용하고 있는 앳킨슨 기술을 접목하면서 연비 효율성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아반떼 2.0 CVVT는 최고출력 149마력(ps)과 최대토크 18.3(kg·m)을 달성해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주행 감성을 제공하고 복합연비는 12.8km/ℓ(AT,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기존 연비 기준으로 13.4km/ℓ)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2.0 CVVT 모델의 가격을 스마트 1,934만원, 프리미엄 2,258만원로 확정해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고객 및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대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이번 아반떼 2.0 CVVT는 이달 중순 미국 LA 오토쇼에서 런칭해 내년부터 북미시장에서 본격 판매되는 주력 모델로서, 북미시장에서도 아반떼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대자동차는 국산 준중형 최초로 적용되는 각종 첨단능동안전기술을 조합한 하이테크 패키지를 새로 선보이며 최고의 안전 기술을 선보였다.

하이테크 패키지에는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차량 전방의 레이더를 통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면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량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인식,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상향등을 켠채 주행시 반대편 차선에 차량이 나타나면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되는 ‘스마트 하이빔(HBA)’ 등 중형급 승용차 이상에서만 체험할 수 있었던 최첨단 기능을 담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아반떼는 올해 단일차종 1만대를 넘긴 최초의 모델로서 준중형차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첨단 기술의 하이테크 패키지를 통해 아반떼는 차급을 뛰어 넘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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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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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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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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