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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과학커뮤니케이터 57명 양성

(서울=미래일보) 이승혁 기자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3월부터 두 달간 'SC창의실험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총 57명의 과학커뮤니케이터(SC)를 양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성교육은 미취업 경력복귀 희망, 비정규직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기본과정(7주, 36시간)과 심화과정(6주, 18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본과정에서는 수업지도안을 만들고, 심화과정에서는 창의실험·과학전시·과학부스행사에 대한 기획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WISET은 이를 독려하기 위해 발표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및 상호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했다.

기본과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찌릿찌릿 전기가 흐르면 초코가 슝)은 창의 메이커 활동을 통한 교구제작 수업지도안을 개발했다. ‘수업의 주제와 전개, 메이커 교육의 접목, 교구까지 훌륭하며, 대상층에 딱 맞는 눈높이, 학교 현장에서 탁월한 과학 교구와 수업’이라는 전문가의 평을 받았다.

심화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분자식당 나도 쉐프 - 분자요리, 과학과 요리의 맛있는 만남을 꿈꾸다!)은 과학전시를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WISET은 앞으로 수료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취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민간자격증인 SC창의실험지도사 1급·2급에 대한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하반기 운영할 예정인 SC분야 현장실습/콘텐츠개발 지원 등에 우선 대상자로 선발된다.


news@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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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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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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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사회 일각,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위해 6.3대선에 개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내란 사건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베풀어준 각종 특혜 등이 불공정성 논란을 야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항소심 선고 당시 민주당 대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사건을 직권으로 전원합의부에 넘기고 신속심리를 결정하고 진행하는 등 전례 없이 개입했다. 사법부 재판이 파격적일 정도의 이례성 등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진행되자 그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하여 내란범죄자들에 대한 사법단죄와 정권교체 및 사회대개혁 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도 미묘한 정세에서 원래부터 대선 이후 개헌하자는 압도적 다수에 달하는 시민단체들은 물론 동시실시를 주장해 왔던 얼마 안 되는 개헌단체들마저 대부분 내년 2025년 지방자치선거에서 개헌하자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다수 국민과 언론 역시 개헌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인식 아래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자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선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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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호 서울시 의원, "교통은 복지, 이동권은 기본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동호 서울시의회 의원(교통위원회, 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 행운동과 청룡동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송 의원은 "교통은 복지입니다. 이동권은 기본권입니다. 누군가의 안전을 핑계로 누군가의 권리를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서두를 열며, 교통 소외 지역에 대한 정책적 무관심을 비판했다. 송 의원은 행운동과 청룡동 일대가 서울에서 가장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가파른 언덕과 심한 고저차로 인해 어르신, 장애인, 어린 자녀를 둔 가구 등 교통약자들이 지하철역이나 병원, 시장 등 필수 생활거점으로 이동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에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려는 노력은 수년 전부터 주민과 지역구청, 서울시 간의 지속적인 협의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지만, 최근 봉천초등학교 측의 반대 민원으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학생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을 배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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