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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3기 발대식 개최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내 교육 등 전문적 ▪ 체계적 시스템 강화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3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3기는 8 딜러사 소속 12명의 멘토가 9 공업고 마이스터고 자동차학과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1:3 전담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번 3기의 경우 기존 저소득가정 청소년 모집 대상을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3기부터는 BMW 드라이빙 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BMW 기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 코스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BMW 역사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비롯해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 차체와 엔진전장 분야별 기초 교육 등을 배울 있다.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은 멘토 소속의 BMW 서비스센터 견학, 부산국제모터쇼 탐방을 비롯해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필드 트립에 참가하게 된다. 필드 트립은 해외에 위치한 BMW 공장 방문 글로벌 마이스터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시야와 글로벌 마인드, 자신감 등을 길러 주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 1기와 2 학생들의 경우 중국 BMW 심양 공장(BMW Shenyang Plant) 방문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의 핵심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돕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특히 지난 1 출신 학생들이 2015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와 차체수리부문에서 입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만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지속 선보이겠다 말했.


한편 2013 11 출범한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BMW 그룹 코리아 딜러사의 기술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 전공 분야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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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4회 녹색문학상 시상식 개최…명은애 시인·이열 작가, 공동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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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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