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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2016년 모터스포츠 청사진 공개

WRC, 새 테크니컬 규정 맞춘 모델 개발로 2017년 대회부터 참가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시트로엥이 모터스포츠 2016년 플랜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트로엥은 지난 22년간(1993년~2015년) 크로스 컨트리 랠리 월드컵(Cross Country Rally World Cup) 5회 우승,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8회 우승,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회 우승하며 모터스포츠 세계에 경이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브랜드이다.


시트로앵은 모터스포츠 시트로엥팀 운영을 통해 기업 재건과 성장에 공헌했다.


시트로엥은 2015년 시즌이 마무리돼 감에 따라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 푸조∙시트로엥 회장이 주창한 통일된 브랜드 모터스포츠 전략을 바탕으로 기존의 팀 스피릿, 창의성과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를 담은 새로운 도전의 2016년 모터스포츠 플랜을 발표했다.


시트로앵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는 WRC에서 시트로엥의 위대한 유산(세계 우승8회, 대회 우승 94승)과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우수한 드라이버들의 능력을 결합해 WRC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2016년 WRC 레이스에 출전하지 않고 경주차 연구개발에 몰두할 예정이며 2017년 WRC에서 더욱 강력하고 감각적이며 공기역학 기술이 결합된 월드 랠리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으로 2014년부터 참가해 3번째를 맞이하는 2016 WTCC대회에는 호세 마리아 로페즈와 이반 뮐러 중심으로 참가해 시트로엥이 WTCC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에서 우승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 선수는 지난 시트로엥 8개 대회 우승 중 6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시트로엥 C-엘리제 WTCC의 우수성과 함께 탁월한 드라이버 능력을 증명해 왔기에 2016년 WTCC 3연속 우승도 가능하리라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시트로엥팀과 함께 9번의 세계 랠리 챔피언을 차지한 세바스티앙 로브는 푸조스포츠의 팀원으로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시트로엥과 15년간 24시간 르망(24 Hours of Le Mans), F1, GT, Pikes Peak, WRC, WTCC 등 무수히 많은 대회에 참가하며, 대회 우승과 랠리기록을 세운 세바스티앙 로브는 2016년부터 PSA의 다른 브랜드 푸조와 함께 다카르랠리 출전을 위해 준비한다.


린다 잭슨 시트로엥 CEO는 "시트로엥은 지금까지 수많은 대회에 참가하며, 시트로엥의 기술과 퍼포먼스를 테스트하고 그 우수성을 우승으로 증명했다"며 "시트로엥은 최고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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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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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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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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