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 후보는 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과의 간담회에서 “출산율이 현재와 같이 급속하게 감소하는 추세에 비춘다면 우리가 염려하는 초고령화 사회는 훨씬 더 빨리 다가설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고령화 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노인 복지는 이제 단순한 케어의 개념을 넘어서서, 삶에 즐거움과 활기를 주는 복지의 질 향상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구청장이 되면 “일, 즐거움, 요양이 함께 있는 융복합 실버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는 28일에도 빈들회 문화복지센터(사직동)에서 배식봉사에 나서는 등 어르신 복지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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