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 흐림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11.4℃
  • 흐림서울 6.3℃
  • 구름많음대전 6.3℃
  • 구름조금대구 9.2℃
  • 맑음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9.5℃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8.3℃
  • 제주 11.8℃
  • 흐림강화 5.3℃
  • 구름많음보은 4.0℃
  • 맑음금산 4.7℃
  • 흐림강진군 10.6℃
  • 구름많음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과산간․벽지 농어촌에서도 인터넷 저렴하게 이용

기정통부 사물인터넷 공모사업 선정돼 100여곳에 12억 투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통신사의 인터넷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산간, 벽지 등 전남 농어촌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사물인터넷 제품 서비스 검증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으로 귀농․귀촌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이 정보통신 기반시설이 없는 2~3세대 소규모 마을에 거주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축사, 양식장 등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기술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통신사에서 인터넷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한 지역 100개소를 우선 선정,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망이 구축되면 귀농․귀촌가구 등이 월 2만~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귀농․귀촌가구를 비롯한 도민이 원하는 축사 관리, 온실 재배, 양식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저비용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산간, 벽지에도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지역 정보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물인터넷 서비스 지원을 바라는 주민은 전라남도나 시군 정보화부서에 6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심의를 통해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으로 귀농․귀촌하는 세대를 위해 사물인터넷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귀농인들이 스마트 서비스 기술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원격제어 기술 등으로 인력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33개 시민단체,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하는 개헌안 등 국민발의 보장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외 32개(총 33개) 시민단체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와 회원 등 약 40명이 개최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국민개헌 관련 시민사회 연속제안 1차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개헌안 등 국민발의 권리보장 특별법>(이하 특별법) 즉각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 구성한 뒤 자진사퇴 결단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을 출범시킬 경우, 그것은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달성할 것을 바라지 않고 물러날 것을 결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일정규모 이상 국민이 개헌안은 물론 나머지 모든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 및 폐지안 그리고 심지어는 모든 정책안 등을 직접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순한 청원과 달리 국회는 반드시 국민 발의안 등을 심의하여 원안 그대로 의결하거나 복수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개헌안은 단일안이건 복수안이건 모두 국민투표를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