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월)

  • 맑음동두천 21.7℃
  • 구름많음강릉 24.4℃
  • 구름많음서울 20.0℃
  • 구름조금대전 21.8℃
  • 맑음대구 25.1℃
  • 맑음울산 21.3℃
  • 맑음광주 22.3℃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18.7℃
  • 맑음제주 23.2℃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21.1℃
  • 맑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25.1℃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사회

환경재단, 지구와 한 발 가까이…'2018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에코마켓 : STOP! 미세먼지, GO! 리사이클링'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 위해 서울시장 후보들의 미세먼지 공약 전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서울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2018 에코마켓:STOP! 미세먼지, GO! 리사이클링'을 개최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석탄화력발전, 디젤 매연과 에너지 과소비 등으로 인해 과도한 탄소배출, 심각한 미세먼지 발생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올해 초 공표된 중국발 재활용 쓰레기 수입 규제로 인해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재정립 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이에 환경재단은 5일 세계 환경의날에 맞춰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인 '2018 에코마켓 : STOP! 미세먼지, GO! 리사이클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6월 5일(화) 세계 환경의날을 기념하는 '축제'와 ▲6월 13일(수)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미세먼지 공약을 정확히 알리는 '미세먼지 정책 알리미'의 두 가지 목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축제'로는 △이화여대 응원단 파이러스의 ‘미세먼지 날려버려’ 응원 캠페인, △올 댓 리듬의 방독면 미세먼지 탭댄스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버려질 물건의 두 번째 쓸모를 위해 시민 참여 플리마켓를 진행한다.

그리고 △국내 1호 그린 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의 업사이클링 워크숍, △브랜드의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에코마켓이 펼쳐진다. 이번 에코마켓 수익금 전액을 미세먼지 관련 어린이 지원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이하 미센)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의 미세먼지 공약들을 시민에게 쉽게 알리고 제대로 투표하기를 독려하기 위해 ‘맑은 하늘에 한 표! 미세먼지 공약을 말해봐’ 전시를 진행한다.

미센은 이번 전시를 위해 각 후보 캠프에 직접 요청하여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수령했다. 이는 당선자들의 미세먼지 공약 이행을 촉구함과 동시에 이후 이행 과정을 모니터링 하기 위함이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문화적인 방식으로 환경 감수성 높이고 이후 모든 시민들이 삶 속 그린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에코마켓을 기획했다"며 "투표를 통해 올바른 환경 정책을 펼치는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며 선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2018 에코마켓 : STOP! 미세먼지, GO! 리사이클링'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었으며, 광양매실축제 '오매!(OH!梅)왔능가!'와 함께 연세 신촌로에서 진행됐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임오경 의원, 중앙행정기관 전문용어 표준화 ‘국어기본법’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앞으로 공공기관의 어려운 전문용어들이 국민들이 알기쉽게 표준화될 전망이다. 20일 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대표발의한 국어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국어기본법은 전문용어를 국어화하고, 국민이 각 분야의 전문용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에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두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 협의회가 형해화되어 있어 정부가 작성하는 공문서에는 여전히 외국어·외래어가 많아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2024년 12월 기준 전체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국가보훈부, 국토교통부, 재외동포청 등 15개의 중앙행정기관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조차 설치하지 않았다. 그나마 협의회를 설치한 33개 기관 중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방부 등 13개 기관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개최 실적이 없어 사실상 국어기본법 규정이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임오경 의원 대표발의 국어기본법 개정안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연 1회 이상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회의 개최를 의무화하여 정부가 전문용어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