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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마블과 파트너십 맺고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공동 마케팅 실시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현대자동차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7월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4일일 밝혔다.

작년 여름 마블과 손잡은 현대차는 영화 촬영을 위해 공식 출시 전인 벨로스터, 싼타페의 시험차를 극비리에 제작해 코나와 함께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에 제공한 바 있다.

현대차는 슈퍼 히어로 중 유머 넘치고 친근한 이미지의 앤트맨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영화의 배경인 언덕들과 오르막,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도로가 현대차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뽐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가 제공한 차량들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속에서 주요 인물들의 차량으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신 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하고 전 세계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의 대표 히어로 영화 '앤트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와 함께 펼치는 액션과 더불어 사이즈의 무한 확장과 예측불허 미션을 유쾌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는 영화에 단순히 차량을 노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글로벌 고객에게도 즐거움과 기대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바 있는 ‘벨로스터 앤트맨카’를 ‘부산국제모터쇼’와 ‘영동대로 월드컵 팬파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 공식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등에 전시함으로써 마블 영화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벨로스터의 강렬한 모습을 미리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개조된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커다란 에어인테이크홀, 배기구의 측면 배치, 넓은 폭의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현대차는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장면을 활용해 제작한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의 광고 및 메이킹 필름과 더불어 마블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디자인한 ‘앤트맨-현대차 콜라보레이션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현대차와 영화가 어우러져 탄생한 다양한 콘텐츠는 현대차 글로벌 홈페이지 내 ‘"앤트맨과 와스프" 페이지’에서 추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7월 초 국내,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현대차 고객 초청 독점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이달 중순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응모 고객에게 신형 벨로스터 1년 이용권, 아이패드, 고프로,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벨로 어드벤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대차 상품의 개성있는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에 녹아들어 관람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작 '앤트맨'(2015)으로 전 세계적으로 5억2천만불의 수익을 거둔 마블의 대표적인 히어로 영화 시리즈의 후속편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10년을 이끌 작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작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 및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등이 등장해 영화를 더욱 빛낸다.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의 앤트맨과 와스프의 비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발현된 앤트맨의 새로운 능력까지 영화에 담길 것으로 예상돼 전세계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벌써부터 자아내고 있다.

앤트맨과 현대차의 뜨거운 시너지가 담긴 2018년 마블의 세 번째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는 7월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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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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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 봉양순 서울시의원, 감사패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노원구 경춘철교 상부에 전국 최초의 교량형 음악분수가 조성됐다. 버려진 철교 위에 새로운 문화를 심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된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결과다. 이에 노원구청은 지난 22일 열린 개장식에서 봉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옛 경춘선 철교의 역사성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레이저 4대와 미러 기술을 활용한 연출, 고·저음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음향 시스템, 창작곡을 포함한 21곡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시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복합 공연 콘텐츠로 완성됐다. 개장식에서는 ▶기차 바퀴를 형상화한 '트위스터 분수', ▶큰 아치를 그리며 쏟아지는 '빅아치 분수', ▶다채로운 색채와 레이저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장면이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양순 의원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실무 조율과 의사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2024년도 서울시 예산 30억 원을 노원구로 재배정되도록 조정해 음악분수 설치를 현실화한 주역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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