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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문재인 정부, 평화 노력 북한 변화시켰다"

(서울=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민주당은 11일 “문재인 정부, 담대한 평화를 위한 노력으로 결국 북한을 변화시켰다” 고 밝혔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쾨르버 재단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 고 천명한 바 있다”며 “ ‘한반도 운전자론’ 이 불과 1년 만에 ‘세기의 담판’ 으로 실현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무력 완성 선언에 대해 미국과 공조해 압박과 제재를 가하면서도, 북한과의 대화는 멈추지 않았다.” 며 “문재인 정부의 인내와 진정성은 결국 북한을 움직였다” 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기점으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 3월 대북 특사단 파견,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그리고 내일 있을 북미 정상회담까지, 북한은 한반도 평화의 무대로 한걸음씩 나오고 있다” 며 “ 북한마저도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맞는’,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를 말하는, 명실상부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 를 우리 정부의 주도로 만들어낸 것” 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8,000만 겨레가 염원하고 세계도 환호하는 한반도 평화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 면서 “국회가 나서야 할 ‘4.27 판문점 선언’과 내일 있을 ‘6.12 북미정상회담’ 의 후속조치 지원에 야당 역시 동참할 것” 을 촉구했다.

 

yhnew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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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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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 개최…전북베트남이주민 지역 정착 도모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시 금성로 18, 3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베트남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했다. 이날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베트남교민 50여명과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응우엔비엣아잉(Nguyễn Việt Anh) 주한베트남대사관 공사 차사관 등 주요 인사와 장덕상 김제가족센터 센터장, 주민호 전주병원 본부장, 김종원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 센터장, 주춘매 착한벗들 센터장, 고별석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베트남이주민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교민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대감 강화뿐만 아니라 이중언어교육(한국어-베트남어), 베트남교민들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베트남기념행사를 통해 베트남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증진 등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교육, 베트남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그리고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잊지 않도록 이중언어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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