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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빈집문제 해결위해 지자체와 협력

국내 최초로 빈집 정보시스템 ‘공가랑’ 본격 가동 … 5년간 무료사용
6개 광역지자체와 빈집 정보시스템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 =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 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8일에 서울,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제주 6개 지자체와 LX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공가랑은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빈집 정보시스템으로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을 찾아내고, 기초 지자체가 입력한 실태조사 결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광역 지자체는 앞으로 5년간 ‘공가랑’을 무료로 사용하면서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빈집 정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만승 LX 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시스템은 지자체의 실무를 지원하는 기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면서 “향후에는 다양한 빈집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LX는 인천시 남구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와 시스템 적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법정 전문기관으로서 전국 기초 지자체의 실태조사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yhnew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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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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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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